검색 메뉴

HOME  >  산업

호반그룹, 연말 맞아 방배동 전원마을서 연탄 1만장 전달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5-12-10 15:24

임직원 100여명 참여…2009년부터 이어온 겨울철 사회공헌 활동 확대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호반그룹은 지난 9일 연말을 맞아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행사에는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비롯해 호반건설·호반산업·대한전선 등 관계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호반그룹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줄 왼쪽 아홉번째부터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형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등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반그룹
호반그룹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앞줄 왼쪽 아홉번째부터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김민형 호반그룹 커뮤니케이션실 상무,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대표 등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반그룹


참가자들은 골목이 좁고 경사가 있는 길을 오가며 총 1만장의 연탄을 직접 나르고, 고령자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에너지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이는 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장 중심의 지원을 유지해온 호반그룹의 사회공헌 기조가 반영된 행사로 평가된다.

호반그룹은 연탄 나눔과 함께 다양한 겨울 맞춤형 상생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김장 나눔은 2011년부터 이어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통해 520박스(4160kg)의 김장김치를 마련해 서초구 취약계층과 금천구 혜명메이빌(구 혜명보육원)에 전달했다. 그룹은 계절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실효성 있는 지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호반그룹
호반그룹 임직원들이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전원마을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이웃들에게 연탄을 전달하고 있다./호반그룹


호반그룹의 연탄 나눔 봉사는 2009년 시작된 이래 매년 이어져 온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그룹은 겨울철 ‘안심사회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지원을 지속해왔다. 연탄 배달뿐 아니라 고령층의 주거 상황을 확인하고 생활 불편을 살피는 등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을 병행해 왔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연탄 한 장 한 장이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역 안전과 돌봄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