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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CDP 기후변화 대응 부문 2년 연속 '리더십 A' 획득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5-12-11 13:47

지배구조 체계, 경영전략 수립, 탄소감축 목표·성과 등 우수성 인정 받아

/KB금융그룹
/KB금융그룹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KB금융그룹이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Carbon Disclosure Project, 이하 CDP)의 '2025 기후변화 대응부문(Climate Change)'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CDP는 전세계 주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등 환경과 관련한 경영정보를 요청하고 이를 평가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이자 영국에 본부를 둔 국제적인 비영리 기관이다. 기업으로부터 수집된 정보는 매년 보고서로 발표되어 전 세계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활용되고 있으며, 글로벌 환경 분야 평가에서 신뢰도 높은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추진 전략인 'KB Net Zero S.T.A.R.'의 실질적인 이행을 위해 다양한 자체 탄소 감축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KB 탄소관리시스템', 'KB ESG컨설팅 서비스', '기후금융(녹색 및 전환) 지원' 등 금융과 비금융을 연계한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중소·중견기업들의 ESG 경영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2년 연속 'Leadership A' 등급 획득은 KB금융의 기후위기 대응 노력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며, 보다 투명하고 충실한 ESG 정보 공개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MSCI(Morgan Stanley Capital International)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4회 연속 최상위 'AAA등급' 획득, '한국ESG기준원 ESG평가'에서도 국내 기업 유일 전 부문 'A+ 등급'을 획득했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환경사업기술원이 주최한 '2025년 녹색경영 및 녹색금융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는 '환경정보공개 부문'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국내외에서 ESG경영 우수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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