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영봉)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용하, 공단)은 11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울산지역본부(의장 김충곤, 한국노총)와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에서 ‘현장중심의 중대재해 ZERO 실천을 위한 연찬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울산고용노동지청(지청장 양영봉)과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본부장 우용하, 공단)은 11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울산지역본부(의장 김충곤, 한국노총)와 머큐어 앰배서더 울산에서 ‘현장중심의 중대재해 ZERO 실천을 위한 연찬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과 한국노총은 지난 6월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자 안전보건 증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현찬회는 업무협약 주요내용의 성실한 이행을 통해 정부의 산재예방 정책의 핵심사업인 현장밀착형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 사업 성공을 위한 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찬회에는 한국노총 울산지역본부 임원, 지부장 및 운영위원 등 70명이 참석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최근 울산지역 산업재해 발생 동향 공유, 노동조합이 주도하는 현장밀착형 안전보건 활동을 위한 노동조합의 역할 등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우용하 안전보건공단 울산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한국노총과의 협약을 지속적으로 이행해 사업장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며 “노동자가 다치거나 사망하지 않는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데 책무를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