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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 선정

이종균 기자 | 입력 : 2025-12-24 15:50

이문아이파크자이·서울원아이파크, 서울시장 표창 수상
민간 건설사 중 유일하게 2개 현장 동시 선정
전 공정 영상 기록으로 안전·품질 관리 체계 고도화

[비욘드포스트 이종균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과 서울원아이파크 현장이 서울시가 주관한 민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3일 서소문청사에서 공공·민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사례 발표 및 시상식을 열고, 공공 건설공사장 8곳과 민간 건설공사장 9곳을 우수현장으로 선정했다. 서울시는 일정 규모 이상의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동영상 기록관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계획의 충실성, 촬영의 적정성, 현장 활용도와 성과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현장을 선정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과 서울원아이파크 현장이 서울시가 주관한 민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과 서울원아이파크 현장이 서울시가 주관한 민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HDC현대산업개발


이번 평가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사 가운데 유일하게 두 개 현장이 동시에 우수현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023년 서울시의 민간 건설현장 동영상 기록관리 참여 요청 당시 가장 먼저 시스템 도입 의지를 밝힌 바 있으며, 이번 평가에서도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운영 체계와 현장 적용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은 서울시 민간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매뉴얼이 공식 공표되기 이전부터 제도를 시범적으로 도입한 현장이다. 2023년 8월부터 각 동과 층별 주요 구조 공정을 중심으로 촬영을 진행했으며, 철근 배근과 거푸집·동바리 설치, 콘크리트 물성 시험과 타설 등 핵심 공정을 빠짐없이 기록해왔다.
촬영에는 액션캠과 스마트폰, 이동식 장비 등이 활용됐다. 촬영된 영상은 편집과 자막 작업을 거쳐 동·층·부위별로 체계적으로 관리되고 있다. 해당 현장은 동영상 기록을 단순 보관에 그치지 않고, 품질 향상과 안전 관리를 위한 피드백 자료와 교육 콘텐츠로 적극 활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철근공사 품질 강화를 위한 특별 교육과 안전 시설물 점검 과정에 동영상 자료를 적용해 작업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시공 품질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왔다. 이 과정에서 축적된 영상 기록은 향후 유사 공정의 품질 기준 자료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서울원아이파크 현장 역시 동영상 기록관리 계획의 충실성과 현장 활용도를 인정받았다. 주요 구조 공정을 중심으로 촬영 목적과 항목을 명확히 설정하고, 스마트폰과 액션캠 등을 활용해 현장 여건에 맞는 촬영 방식을 적용했다.

촬영된 영상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전산 시스템과 연계돼 동·층·부위별로 관리되며, 시공 과정 확인은 물론 문제 발생 시 원인 분석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존에 운영 중이던 품질 관리 시공실명제와 동영상 기록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관리 체계를 한층 고도화했다.

시공 담당자와 공구장, 현장소장이 단계별로 점검·승인하는 품질 관리 절차에 영상 기록이 더해지면서 시공 전후 상황을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부실시공 예방과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 파악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과 서울원아이파크 현장이 서울시가 주관한 민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서울특별시
HDC현대산업개발의 이문아이파크자이 현장과 서울원아이파크 현장이 서울시가 주관한 민간 건설공사 동영상 기록관리 우수현장으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받았다./서울특별시


HDC현대산업개발은 관찰카메라 CCTV와 드론, 이동식 CCTV, 보디캠 등 다양한 촬영 수단을 활용해 동영상 기록관리를 전 공정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장 규모와 특성에 따라 품질감시단을 구성해 관련 업무를 전담하도록 하고 있으며, 촬영된 영상은 내부 품질 통합관리 시스템과 모바일 환경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장 표창은 동영상 기록관리가 실제 현장의 안전과 품질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모든 시공 과정을 투명하게 기록·관리해 사고 예방과 품질 확보를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과 품질이라는 기본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 신뢰를 높이고,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에 지속해서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종균 기자 jklee.jay52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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