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중식 셰프 정지선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뿌까의 이색적인 만남이 공개됐다.
정지선 셰프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지선이 먼저냐 뿌까가 먼저냐? 그것이 문제로다 | 뿌까X정지선’이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소속사 소닉ENM 사옥 내 스튜디오에서 촬영됐다.
영상에서는 그동안 온라인에서 닮은꼴로 자주 언급돼 왔던 정지선 셰프와 캐릭터 뿌까의 공식적인 콜라보가 이뤄졌다. 특히 ‘아이라인 원조 논쟁’이 펼쳐진 가운데, 정지선이 뿌까에게 나이를 묻자 “여자의 나이는 비밀”이라는 답이 돌아왔고, 이에 정지선은 “그럼 내가 원조”라며 논쟁을 단번에 정리했다.
이어 정지선 셰프는 “나처럼 하려면 아이라인을 더 그려야 한다”며 뿌까 인형탈의 눈을 과감하게 떼어내는 돌발 행동으로 현장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후 새로 붙인 앞머리와 눈이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댓글에는 “진짜 똑닮았다”, “싱크로율 미쳤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뿌까가 ‘중국집 집안’이라는 설정에 맞춰 두 사람은 딤섬 스타일의 짜장찐빵을 함께 제작했다. 요리 도중 뿌까가 갑자기 치어리딩을 선보이자, 정지선 셰프는 “요리할 때 방정맞으면 안 된다”며 단칼에 제지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정지선 셰프는 뿌까에게 “왜 항상 가루를 쫓아다니냐”고 질문하며 “요즘은 여자가 먼저 말해도 되는 시대”라는 이야기를 꺼냈다. 제작진이 정지선 셰프의 고백 방식을 묻자 그는 “난 고백 안 했는데?”라고 답해 현실적인 연애관을 드러냈다.
결혼 시기에 대한 질문에서는 뿌까가 “당장”이라고 답한 반면, 정지선 셰프는 “결혼은 천천히 하는 것”이라며 조언을 건넸다. 이후 운영 중인 중식당 티엔미미로의 스카웃 제안에 뿌까가 고액 연봉을 요구하자, 정지선은 셰프는 “많이는 못 준다”며 단호하게 거절한 뒤 서빙 교육을 진행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지선 셰프와 뿌까의 콜라보는 오프라인으로도 이어진다.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서울숲 인근 팝업 공간 퍼니주에서 ‘뿌까 X 정지선’ 스페셜 팝업 <딤썸> 이 진행되며, 한정판 ‘지선뿌까’ 인형이 판매될 예정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