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경제

오두환 신간 《자녀성공학》, 출간 직후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진입

김신 기자 | 입력 : 2026-01-19 14:22

사진=미래세대 제공
사진=미래세대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베스트셀러 《오케팅》과 《광고의 8원칙》을 집필한 오두환 오케팅홀딩스 의장의 신간 《자녀성공학》이 출간 직후 교보문고 가정·육아 분야 베스트셀러 순위권에 오르며 자녀 교육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자녀성공학》은 영재교육과 자기주도학습, 어린이 경제 교육과 청소년 금융 교육을 하나의 흐름으로 통합한 종합 교육서로, 초등 학습서를 넘어 부모 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단순한 공부법 안내에 그치지 않고, 아이의 재능 발견부터 몰입과 실천, 성과와 혁신으로 이어지는 교육 철학을 체계적으로 담아냈다는 점에서 독자들의 반응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진입한 배경에는 오두환 의장이 국제혁신영재사관학교 이사장으로서 실제 교육 현장에서 검증한 ‘7단계 교육법’이 있다. 저자는 90일간 학교 밖에서 진행한 교육 실험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협력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고 밝히며, 한 학생이 “이런 학교라면 평생 다니고 싶다”고 말한 일화를 소개했다. 이러한 실전 사례와 함께 부모가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 방법이 책 전반에 담기며 공감을 얻고 있다.

책의 이론적 기반은 하버드대학교 하워드 가드너 교수의 다중지능 이론과 미하이 칙센트미하이 교수의 몰입 이론, 존 듀이의 경험 중심 교육 이론 등 세계적 석학들의 연구다. 여기에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의 탐구 기반 학습 철학과 유대인 전통의 하브루타 교육 방식을 접목해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방향을 제시한다.

오두환 의장이 이사장으로 재직 중인 국제혁신영재사관학교는 기독교 미션스쿨로, 학생 8명당 스승 1명을 배치해 모든 과목을 수준별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교육 철학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방식은 초등 홈스쿨링을 고민하는 가정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돼, 홈스쿨링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참고서로 활용되고 있다.

베스트셀러 진입의 또 다른 배경으로는 초등 경제 교육과 청소년 금융 교육을 실질적으로 다뤘다는 점이 꼽힌다. 저자는 아이에게 돈의 개념과 관리 능력을 가르치는 것은 단순히 부를 추구하기 위함이 아니라, 스스로 인생을 선택하고 주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과정이라고 강조한다. 유대인 가정의 경제 교육 사례와 함께, 다중 소득 구조가 중요한 시대적 변화에 대한 통찰을 제시하며 부모들에게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

책의 핵심은 ‘영재, 탐색, 몰입, 실습, 성과, 혁신, 사관’으로 이어지는 7단계 교육 구조다. 저자는 각 단계가 독립적이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으며, 어느 하나라도 생략될 경우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어렵다고 설명한다. 단계별로 필요한 심리적 준비와 학습 환경, 부모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점이 특징이다.

각 장에는 부모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실행 계획이 포함돼 있어, 이론서가 아닌 부모 교육 프로그램 교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부록으로는 ADHD 학생을 위한 맞춤형 7단계 교육 설계와 영재 단계 진단표가 수록돼 실용성을 더했다. 진단표 일부는 도서에 포함돼 있으며, 전체 자료는 국제혁신영재사관학교를 통해 추가로 제공된다.

교육계와 학계 전문가들의 추천도 이어지고 있다.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는 AI 시대에 필요한 것은 정답을 찾는 능력이 아니라 자신만의 관점을 만드는 힘이라며, 이 책이 아이를 대체 불가능한 미래 인재로 키우고자 하는 부모에게 의미 있는 선택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백성기 전 포스텍 총장은 시험과 대학 진학 중심 교육의 한계를 지적하며, 이 책이 흥미와 재능에서 출발해 몰입과 성장으로 이어지는 교육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은 아이들의 진로 교육은 경험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하며, 오두환 의장이 제시한 7단계 교육법이 한국잡월드의 설립 취지와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이지성 작가 역시 교육을 지식 전달이 아닌 재능을 깨우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관점이 인상적이라며 추천의 말을 전했다.

오두환 의장은 《오케팅》으로 17주 연속 종합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기록했고, 《광고의 8원칙》으로도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바 있다. 어린이 대상 도서 《특별한 내가 될래요》는 청소년 교양도서로 선정돼 전국 학교와 도서관에 비치되기도 했다.

현재 그는 오케팅홀딩스 의장을 비롯해 국가경제발전진흥원 사무총장, 한국노벨과학포럼 총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브랜딩과 교육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 전문가로서의 활동과 더불어 다수의 정부 포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자녀성공학》의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진입이 시작에 불과하다는 전망이 나온다. 홈스쿨링과 대안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현장에서 검증된 교육 방법론을 담은 이 책의 영향력이 점차 확대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자녀성공학》은 현재 전국 주요 서점과 온라인 서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