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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李 대통령 고환율 발언에 급락...1480원 돌파하다 1470원까지 떨어져

이성구 전문위원 | 입력 : 2026-01-21 10:52

李 대통령, "통화당국에 의하면 한 두달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으로 예측"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고환율 문제와 관련해 "관련 책임 당국에 의하면 한두 달 정도 지나면 1400원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신년기자회견에서 고환율과 관련, "환율이 한 두달 지나면 1400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21일 신년기자회견에서 고환율과 관련, "환율이 한 두달 지나면 1400 전후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속적으로 가능한 수단을 발굴하고 환율이 안정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 이후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1480원을 돌파하기도 했지만 급락세로 전환해 오전 10시 45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80원이 떨어진 14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1469원까지 밀리기도 했다.

외환 시장에서는 통화당국의 개입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1480원을 돌파했으나 이 대통령의 환율 발언이후 1470원까지 급락하고 있다. 자료=블룸버그통신
원-달러 환율이 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1480원을 돌파했으나 이 대통령의 환율 발언이후 1470원까지 급락하고 있다. 자료=블룸버그통신
이 대통령은 현재의 고환율에 대해 "일부에서는 '뉴노멀'이라고도 한다"며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현상은 아니어서 대한민국만의 정책으로 쉽게 원상으로 되돌리긴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특별한 대책이 있으면 이미 했겠다. 정부가 할 수 있는 유용한 많은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또 일본과 비교하며 "원화 환율은 엔화 환율에 연동된 측면이 있다"며 "일본에 비하면 우리는 평가절하가 덜된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 기준에 그대로 맞추면 아마 1천600원 정도 돼야 하는데, 엔화의 달러 연동에 비하면 좀 견디고 있는 편이라고 봐주면 된다"고 덧붙였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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