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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엠씨트립스·진이찬방, 고객사은 이벤트 진행…소상공인 상생 모델로 주목

김신 기자 | 입력 : 2026-01-21 14:21

진이찬방 가맹점주(왼쪽)와 디엠씨트립스 강진호 대표(오른쪽)가 고객사은 이벤트가 진행 중인 매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진이찬방 가맹점주(왼쪽)와 디엠씨트립스 강진호 대표(오른쪽)가 고객사은 이벤트가 진행 중인 매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전국 프랜차이즈 반찬 브랜드 ‘진이찬방’과 여행플랫폼 기업 ‘디엠씨트립스(DMCTRIPS)’가 공동으로 고객사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상생 모델로 관심을 모은다.

이번 이벤트는 전국 약 80여 개 진이찬방 가맹점을 중심으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응모권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고객이 직접 작성한 응모권을 매장 내 응모함에 투입하고, 이후 디엠씨트립스가 실제 응모함을 개봉해 추첨하는 완전 오프라인 실물 참여 방식을 택한 것이 특징이다.

경품은 등수별로 차등 제공된다. 1·2등 당첨자에게는 디엠씨트립스가 제공하는 호텔 숙박권과 여행 캐리어가 주어지며, 3~5등 당첨자에게는 진이찬방 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경품 이벤트를 넘어, 일상 소비 공간과 여행 콘텐츠를 연결해 지역 매장에 실질적인 방문과 체류를 만들어내는 구조로 설계됐다. 온라인 중심의 이벤트가 플랫폼이나 본사에 주목도가 집중되는 것과 달리, 고객의 참여가 자연스럽게 가맹점 방문과 매출로 이어지도록 한 점에서 소상공인 중심 모델이라는 평가다.

실제로 인천 서창점의 경우 응모권 500매가 조기 소진되며 추가 문의가 이어졌고, 다른 지역 매장들에서도 고객 방문 증가와 문의 확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 관계자는 “소비자에게는 참여의 재미를, 소상공인에게는 실질적인 방문과 매출 기회를 제공하는 구조”라며 “프랜차이즈 기반 소상공인 상생 사례로 참고할 만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고객사은 이벤트의 응모 기간은 1월 31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2월부터 매장별로 순차 진행될 예정이다.

진이찬방 전국 가맹점에서 접수된 응모권을 대상으로 디엠씨트립스가 오프라인 실물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진이찬방 전국 가맹점에서 접수된 응모권을 대상으로 디엠씨트립스가 오프라인 실물 추첨을 진행하고 있다.

디엠씨트립스 강진호 대표는 이번 이벤트의 기획 배경에 대해 “여행을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일상과 지역을 연결하는 경험으로 만들고 싶었다”며 “소상공인이 버티는 구조가 아니라, 참여 자체가 매장을 살리는 구조를 고민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진이푸드 양승욱 본부장은 “가맹점주 대부분이 지역 소상공인이라는 점에서, 단기 판촉보다는 현장에 실제 도움이 되는 방식을 우선적으로 고민해왔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매장 안에서 고객과의 대화가 늘고,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흐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진이찬방 가맹점주(인천 서창점)는 “할인 행사보다 고객 체류 시간이 길어졌고, 재방문 문의도 눈에 띄게 늘었다”며 “소상공인 입장에서 ‘현장에 힘이 되는 이벤트’라는 점이 가장 크게 와닿았다”고 전했다.

이번 고객사은 이벤트는 추첨으로 끝나지 않고, 당첨자 매장 방문 촬영과 후속 콘텐츠 제작으로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특정 매장에 자연스럽게 스포트라이트를 주고, 지역 상권과 소상공인 매장을 알리는 스토리형 콘텐츠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디엠씨트립스는 이번 협업을 계기로, 오프라인 매장과 연계한 참여형 여행 이벤트를 지속 확대하고, 향후 AI 기반 맞춤 여행 서비스를 통해 여행을 지역 경제와 사람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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