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PC방 창업 시장에서 재창업 비중은 브랜드에 대한 점주의 신뢰와 만족도를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레드포스 PC방은 로열티를 받지 않는 운영 구조를 기반으로, 브랜드 출범 이후 현재까지 내부 데이터 집계 기준 재창업 비중 60%를 기록하며 시장의 선택을 수치로 입증하고 있다. 동일 브랜드를 다시 선택한 점주 비율이 과반을 넘었다는 점에서, 운영 구조와 본사 지원 체계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는 분석이다.
레드포스 PC방은 현재 전국 12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으며, 아시아 1호점 개점을 준비하는 등 재창업 흐름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프로 e스포츠 구단 농심 레드포스와 누적 1천여 개 이상의 PC방 오픈 경험을 보유한 창업 컨설팅 전문 기업 비엔엠컴퍼니가 함께 운영하고 있다. e스포츠 콘텐츠 기획과 운영 노하우, 상권 분석과 매장 설계, 운영 컨설팅 등 PC방 창업 전반에 대한 실무 역량이 결합된 구조가 레드포스 PC방의 경쟁력으로 꼽힌다.
레드포스 PC방 재창업을 이끄는 가장 큰 요인으로는 로열티를 평생 무상으로 제공하는 운영 정책이 꼽힌다. 창업과 재창업 과정에서 점주가 가장 부담을 느끼는 고정비 구조를 근본적으로 낮춰, 단기 혜택이 아닌 장기 운영을 전제로 한 수익 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점주 만족도를 높이며 재창업 비중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본사는 재창업 이후에도 점주 지원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베트남 상생 워크숍을 비롯해 배홍동 750박스 지원, 린도 초콜릿 4만 개 전 매장 공급 등 매장 운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식음료 물자 지원을 정기적으로 진행하며 운영 부담 완화와 매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해 왔다.
레드포스PC방 전경
비엔엠컴퍼니 서희원 대표는 “실제 PC방을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다수의 창업 사례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점주들에게 집약해 제공하고 있다”며 “레드포스 PC방 점주 10명 중 6명이 재창업을 선택했다는 점은 본사에 대한 신뢰와 운영 모델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점주와의 밀접한 소통을 가장 중요한 운영 원칙으로 삼고 있으며, 현장의 목소리에 즉각 대응하는 구조를 통해 더 나은 매장 운영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레드포스 PC방은 약 840명의 점주 및 예비 창업자가 참여하는 공식 소통 채널을 운영하며 운영 이슈와 현장 의견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재창업 이후에도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유지하고, 본사와 점주가 함께 성장하는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서 대표는 “2026년은 레드포스 PC방이 재창업 모델을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농심 레드포스와 함께 베트남 출자를 준비 중이며, 베트남 호치민을 시작으로 해외 재창업 모델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레드포스 PC방은 로열티 무상 운영 구조를 통해 점주의 고정비 부담을 낮추고, 재창업 비중 60%라는 성과로 운영 모델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점주의 지속 가능한 운영을 우선에 둔 구조가 실제 재창업 선택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레드포스 PC방의 창업 전략은 PC방 재창업 시장에서 하나의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