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와 함께 인천·광주 신규 포함, 전국 7개 권역서 24명 선발...25일까지 접수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봄(Seeing&Spring)’ 모집공고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밀알복지재단과 KB국민카드가 함께하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미술교육 지원사업 ‘봄(Seeing&Spring)’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인천과 광주 지역을 신규로 추가해 지원 대상을 전국 7개 권역으로 확대했다.
‘봄(Seeing&Spring)’은 KB국민카드의 후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미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발굴해 전문 예술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프로젝트명에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가능성을 ‘보고(Seeing)’, 그들이 예술가로서 성장하길 바라는 ‘희망(Spring)’의 의미를 담았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주 1회 전문 강사를 통한 맞춤형 미술 이론 및 실기 교육을 받게 된다. 이와 함께 정기 전시회 개최와 아트상품(굿즈) 제작,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작가로서의 성장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기간은 2월 9일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다. 1차 서류 및 포트폴리오 심사를 거쳐 합격자에 한해 2차 드로잉 오디션이 진행된다. 선발 인원은 총 24명으로,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다. 교육은 서울, 인천, 경기, 광주, 대전, 대구, 부산 등 총 7개 지역에서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밀알문화센터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소식 탭)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포트폴리오 이미지 3점 이상을 필수 제출해야 한다.
한편 ‘봄 프로젝트’는 2014년부터 KB국민카드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이어져 왔으며, 지난 10여 년간 다수의 발달장애인 작가를 배출해 예술대학 진학과 기업 채용 연계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왔다.
밀알문화예술센터 정규태 센터장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봄 프로젝트’는 미술에 재능 있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뜻깊은 사업”이라며 “올해는 교육 지역을 기존 5곳에서 인천과 광주를 포함한 7곳으로 확대해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KB국민카드와 함께 미래의 장애 예술인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