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군 없애고 ‘빌더’ 통합 선발...기획과 실행 경계 없는 최신 개발 트렌드 반영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웹3 벤처캐피털 해시드(대표 김서준)와 태국 금융지주사 SCBX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하는 자회사 샤드랩(대표 김호진)이 웹3 생태계를 혁신할 차세대 인재 양성 프로그램 ‘프로토콜캠프(Protocol Camp) 9기’ 참가자를 모집한고 밝혔다.
프로토콜캠프는 해시드와 샤드랩이 공동 설계한 12주 집중 빌딩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아이디어 구상부터 프로토콜 설계, 제품 구현, 데모데이를 통한 시장 검증까지 제품 개발의 전 과정을 밀도 있게 경험한다.
이번 9기는 아시아 전역의 빌더들이 모여 실전 제품을 구현하는 여정으로 기획됐으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 일정 중 오프라인 세션 참여에 필요한 왕복 항공권과 숙박비는 전액 지원된다.
또 기존의 직군별(기획·개발·디자인) 구분 선발 방식을 폐지하고 모든 참가자를 ‘빌더’로 통합 선발하는 것이 특징이다. 개인이 기획부터 구현까지 전 과정을 주도하는 최신 개발 흐름을 반영한 결과다.
지원자는 본인의 작업 방식에 맞춰 ‘인공지능(AI) 바이브 코딩’과 ‘전통적 코딩’ 중 하나의 모드를 선택해 지원할 수 있다. AI 바이브 코딩 모드는 AI 도구를 적극 활용해 제품화 속도를 극대화하고자 하는 빌더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2인 팀 지원이 가능하다. 전통적 코딩 모드는 전통적인 개발 방식과 팀 빌딩 중심의 빌더를 대상으로 하며 개인 또는 최대 3인 팀까지 지원할 수 있다.
프로토콜캠프는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실제 시장에서 작동하는 결과물을 제작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해시드 심사역과 샤드랩 엔지니어는 물론 글로벌 금융사 및 기술 파트너사의 전문가들이 멘토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제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실무 피드백을 제공한다.
본 프로그램은 블록체인 기술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빌더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월 22일까지이며 선발된 인원은 4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총 12주간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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