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츠북스 사유와공감 출판, 아나운서이자 심리상담사 유세진 작가 지음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출판사 이츠북스 사유와공감이 유세진 작가의 신간 『나를 지탱해주는 언어』 신간이 오는 25일 출간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대로 이해하기 시작하면, 그 감정은 더 이상 두려운 적이 아니다.”
덮어두었던 내면의 고통을 마주하고 감정의 방향을 전환하게 해 주는 따뜻한 언어들 우리는 왜 감정을 숨기며 살아가게 되었을까?
힘들다는 말보다 괜찮다는 말이 먼저 나오고, 아픈 마음을 돌보기 전에 나약한 자신을 다그치게 된다. 그렇게 서서히 무너져 간 마음의 자리에는 생경한 고통의 잔해가 남아있다. 그러나 마음이 완전히 부서지거나 끝난 것은 아니다.
그곳에는 아직 치유를 원하는 내가 있고, 그렇기에 끊임없이 통증을 호소하며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감정의 목소리가 남아있다. 아나운서이자 심리상담사로 활동 중인 작가는 상담실에서 만난 내담자들의 경험과 자신의 고통스러웠던 과거를 솔직하게 꺼내 보이며, 우리가 느끼는 괴로운 감정들에 새로운 언어로 이름을 붙인다.
그녀가 자신과 타인의 아픔을 마주하며 알아낸 중요한 사실은, 우리의 마음은 감정을 마주 볼 용기가 남아있는 한 언제나 회복으로 나아갈 희망이 있다는 것이다. 감정은 통제하거나 숨겨야 할 문제가 아니다. 제대로 감각되고 해독되어야 하는 우리 안의 외침이다.
이 책은 우리가 외면해 온 감정의 뿌리를 깊이 있게 분석하며, 그 감정을 마주 보고 포용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진정한 치유의 길을 열어준다. 아픈 기억과 고통스러운 감정을 인정하는 일은약하다는 증거가 아니라, 더 이상 자신을 무너진 곳에 남겨두지 않겠다는 용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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