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유병철 CP] 디즈니+가 장르물 흥행 공식을 이어갈 새로운 시리즈 ‘클라이맥스’의 3월 16일 공개를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와 1차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클라이맥스’는 대한민국 최고의 자리에 서기 위해 권력의 카르텔에 뛰어든 검사 방태섭과 그를 둘러싼 이들의 치열한 생존극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지배종’과 ‘조명가게’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 데 이어, 하반기 공개를 앞둔 ‘재혼 황후’까지 디즈니+의 독보적인 장르 라인업을 이끄는 중심에 선 배우 주지훈이 권력의 가장 높은 곳에서 터지는 욕망의 클라이맥스를 선사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대한민국 최고 권력을 향해 치솟는 한 인물의 야망과 그 끝에 도사린 위태로운 균열을 강렬한 이미지로 압축한다. 붉은 색감이 지배하는 공간의 중심, 가장 높은 곳에 홀로 선 검사 방태섭(주지훈)의 모습은 권력의 정점에 오르기 위해 모든 것을 건 선택의 순간을 상징한다. 갈라진 벽과 단절된 구조는 권력의 중심에서 점차 벼랑 끝으로 내몰리는 인물의 상황을 암시하며 치열한 생존극의 서막을 예고한다. 여기에 더해진 ‘타락하는 만큼 높은 곳으로, 갈망하는 만큼 절정으로’라는 카피는 ‘방태섭’이 맞닥뜨리게 될 인생의 클라이맥스를 예감케 하며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함께 공개된 1차 티저 예고편은 대한민국을 움직이는 권력의 한가운데로 뛰어든 인물들의 날 선 욕망과 팽팽하게 얽힌 관계를 숨 가쁘게 펼쳐 보이며 단숨에 시선을 압도한다.
먼저, 권력의 정점을 향해 폭주하는 검사 ‘방태섭’으로 분한 주지훈은 “내가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데”라는 대사를 통해 밑바닥에서 정상까지 올라선 인물의 집념과 광기를 동시에 드러내며 강렬한 존재감을 각인시킨다. 이어 한때 정상에 섰던 톱배우 추상아 역의 하지원은 “나는 여기서 내려가지 않을 생각이에요”라는 대사를 통해 권력과 욕망의 중심에서 결코 밀려나지 않겠다는 의지를 확인시키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더한다.
여기에 방태섭의 은밀한 조력자이자 핵심 변수 황정원으로 변신한 나나는 파격적인 모습과 절제된 감정 연기로 권력의 판을 뒤흔드는 은밀한 분위기를 엿보게 하고, 재벌가 후계 구도 속 욕망을 드러내는 권종욱 역의 오정세는 탐욕과 계산이 뒤엉킨 야심가로의 파격 변신을 예고한다. 그리고 모든 권력의 흐름을 설계하는 실세 이양미로 분한 차주영은 “다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거야”라는 대사 한마디만으로 권력의 판 전체를 조율하는 카리스마를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정점으로 끌어올린다.
또한 ‘클라이맥스’는 치밀한 심리 묘사와 감각적인 연출로 장르적 완성도를 입증해 온 이지원 감독과 신예슬 작가의 탄탄한 각본 위에 완성됐다. 인물의 심리와 서스펜스를 밀도 있게 담아내 제55회 백상예술대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이지원 감독은 ‘클라이맥스’를 통해 권력의 정점에 선 인간들이 맞닥뜨리는 욕망과 파국의 순간을 입체적으로 그려낸다. 단순한 범죄, 정치 드라마를 넘어 인간의 선택이 만들어내는 비극적 클라이맥스를 완성도 높게 담아낼 예정이다.
대한민국 최고 권력을 둘러싼 욕망의 절정을 그릴 ‘클라이맥스’는 3월 16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디즈니+에서 공개된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CP /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