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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나노기술원, 2026 차세대 화합물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교류회 개최

김신 기자 | 입력 : 2026-03-04 11:04

한국나노기술원 3월13일 개최… 공공팹 활용 참여 기업 기술 로드맵 발표
화합물반도체·전력소자 협회 기술협력으로 산업 생태계 조성 본격화

한국나노기술원, 2026 차세대 화합물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교류회 개최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한국나노기술원(원장 직무대행 박노재, 이하 기술원)은 차세대 화합물반도체 및 전력반도체 산업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3월13일「2026 차세대 화합물반도체 생태계 활성화 교류회」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오전 프로그램에서는 「경기도 공공팹 활용 팹리스 기업 시제품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의 기술로드맵 발표와 함께 화합물반도체 산업의 기술트렌드와 중장기 정책 방향을 조망하는 전문가 발표가 진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 기업과 관계자들은 기술 발전의 현재와 미래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사업은 공공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기도 내 팹리스 기업(스타트업·중소·중견)의 시제품 개발과 핵심 기술 확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초기·성장 단계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와 사업화 가속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참여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설계·제작 인프라를 전략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신뢰성 검증과 시장 진입을 위한 실질적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후 프로그램은 화합물반도체기술협의회(CSTA)와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KPDIA)가 공동 주관하는 기술 교류회가 진행되며 차세대 화합물반도체·전력소자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양 협회 참여 기업 간 기술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확대에 중점을 두고, 기술 협력 가능성과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분야 간 단절을 해소하고, 상호 보완적인 협력 구조를 기반으로 한 생태계 고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류회를 계기로 양 협회는 화합물반도체·전력반도체 산업의 균형 있는 생태계 발전을 공동 비전으로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기술 협력 체계 구축에 뜻을 모아 상반기 중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협의체 운영, 정책 및 연구과제 연계, 산업 현안 공동 대응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로 출범 2년 차를 맞이한 화합물반도체기술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주·국방용 전략소자를 위한 화합물반도체 인프라 고도화 과제를 중심으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연대와 유기적인 네트워킹을 강화하여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하고, 국내 산업 생태계의 구조적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합물반도체기술협의회 서광석 회장은 “이번 교류회는 산업 협의체 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기술 협력을 넘어 중장기 산업 경쟁력을 함께 설계하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개방형 공공 인프라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기술 실증, 사업화, 정책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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