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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도시락, B2B 공급 시스템 고도화로 단체도시락 시장 점유율 확대

김신 기자 | 입력 : 2026-03-04 12:25

불황 속 배달 플랫폼 의존도 낮춘 B2B 특화 전략으로 단체도시락 매출 실적 기록

본도시락, B2B 공급 시스템 고도화로 단체도시락 시장 점유율 확대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이 2025년 단체도시락 매출 부문에서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브랜드 출범 이래 처음으로 ‘단체도시락 400억 원 시대’를 열었다고 발표했다.

배달 플랫폼 수수료와 라이더 비용 등 외부 비용 지출이 자영업자의 수익성을 저해하는 상황에서, 본사 주도의 B2B 단체 도시락 수주 모델이 안정적인 매출 창출 수단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성장 지표를 살펴보면 5년 전인 2020년과 비교해 매출액이 약 69% 증가했다. 외식업계 전반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조리 시스템 고도화와 기업 영업망 확대를 통해 견고한 성장세를 증명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본도시락은 기업 및 기관의 대형 행사를 본사 전담 B2B 영업팀이 직접 수주하여 인근 가맹점에 연결하는 체계를 갖추고 있다. 점주가 광고비나 리뷰 관리에 에너지를 쏟지 않아도 대량 주문을 확보할 수 있는 상생형 구조다.

대량 조리 공정의 효율화를 위해 자동 조리 로봇 도입 및 표준화된 조리 매뉴얼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대규모 물량도 균일한 품질로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하여 가맹점의 노동 강도와 수주 대응력을 동시에 개선했다.

사후 처리를 돕는 ‘원스톱 수거 서비스’ 역시 고객 만족도 향상의 주요 원인이다. 이용 고객의 업무 편의성을 극대화한 전략이 재구매로 이어지며 가맹점별로 고정적인 단골 거래처가 확보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러한 단체 수주 실적은 가맹점의 매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단체도시락이 안정적인 제3의 매출원 역할을 수행하면서 홀과 배달 중심의 전통적인 수익 구조를 보완하는 강력한 대안이 됐다.

본도시락은 2026년부터 기업 정기식 시장을 겨냥한 비즈니스를 본격화한다. 일회성 행사 위주의 공급에서 나아가 상시 급식 수요를 확보하는 정기 공급 모델을 구축하여 단체도시락 시장의 경쟁력을 공고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김찬석 본아이에프 본도시락본부장은 “단체도시락 매출 400억 원 돌파는 본사의 영업 역량과 전국 가맹점의 서비스 품질이 결합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공급 시스템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기업 고객의 신뢰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가맹점과 상생하는 모델을 구축하겠다”고 전했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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