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독일 유기농 영·유아식 브랜드 힙분유가 ‘힙 앰버서더 12기’를 모집하며, 실제 소비자 경험을 중심으로 한 브랜드 커뮤니티 강화에 나선다.
힙분유가 운영하는 앰버서더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단을 넘어,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부모들이 일상 속 경험을 기반으로 브랜드를 이해하고 이를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는 ‘경험 기반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지향한다. 이는 브랜드가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 사용자의 선택과 경험이 자연스럽게 콘텐츠로 축적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영·유아 식품과 같이 신뢰가 중요한 카테고리에서는 브랜드의 주장보다 실제 사용자 경험이 더 큰 설득력을 갖는다. 힙분유는 이러한 점에 착안해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왔으며, 실제 엄마들의 후기와 경험이 자발적으로 확산되며 브랜드 신뢰 형성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최근 글로벌 분유 리콜 이슈 속에서도 제외되며 제품의 안정성과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점도 브랜드 신뢰도 제고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번 ‘힙 앰버서더 12기’는 3월 17일부터 25일까지 모집이 진행되며, 선발 시 약 3개월간 활동하게 된다. 선정된 앰버서더에게는 프리미엄 호텔에서 진행되는 프라이빗 오프라인 행사 초청과 함께 약 50만 원 상당의 제품 체험 기회가 제공되며, 우수 활동자에게는 호텔 숙박권 등 추가 혜택이 주어진다. 이러한 구성은 단순한 체험 제공을 넘어, 실제 육아 환경 속에서의 경험을 보다 깊이 있게 기록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선발된 인원은 오는 4월 15일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아트홀에서 열리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발대식에서는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다양한 체험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후 약 3개월간 개인의 육아 경험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활동이 이어진다.
힙분유 관계자는 “광고보다 더 설득력 있는 것은 실제 엄마들의 선택이라고 판단했다”며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경험들이 브랜드 신뢰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자산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힙분유의 사례를 콘텐츠 생산 주체를 브랜드가 아닌 소비자로 전환함으로써 메시지의 진정성과 확산력을 동시에 확보한 구조적 마케팅 모델로 분석하고 있다. 힙분유는 향후에도 앰버서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소비자와의 연결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브랜드 신뢰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