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권역 힐링 생활권·관광 순환벨트, 2권역 도심 재생·경강선 증차 핵심
- 이재명 실용 행정 실무 경험 강점..."권역별 특성 살린 균형 발전 실현"
사진=김석구 광주시장 예비후보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김석구 광주시장 예비후보가 27일 광주시 4개 권역별 맞춤공약의 1차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광주시 읍·면·동을 선거구 단위로 묶어 4개 권역으로 나누고 지역별 여건과 현안에 특화된 공약을 제시함으로써 균형 발전을 실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이번 1차 발표 대상은 1권역(송정동·탄벌동·퇴촌면·남종면·남한산성면)과 2권역(경안동·쌍령동·광남1·2동)이며, 3·4권역은 순차 발표될 예정이다.
1권역 공약의 핵심은 관광과 농촌, 복지를 연결한 힐링 생활권 구축이다. 남한산성·퇴촌·팔당을 잇는 관광 순환벨트를 조성하고 지역 상권 연계 관광형 시장도 키운다. 마을버스 확대와 소형 순환버스 도입, 주차장 확충 등 생활 밀착형 교통·편의 인프라도 대폭 개선한다.
고령화가 심한 지역 특성을 반영해 방문형 의료·돌봄 서비스를 확충하고, 이동형 보건소·방문진료 강화, 농촌형 돌봄센터 신설로 의료·돌봄 공백을 채운다. 퇴촌·남종 농산물 판로 다변화를 위한 로컬푸드 직거래 플랫폼 구축과 공공급식 연계도 추진한다.
2권역은 구도심 기능 회복과 교통 개선에 집중했다. 경안동을 중심으로 상권 리뉴얼과 청년 창업거리 조성을 통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공영주차장 확충·공유주차시스템 도입·공공시설 야간 개방으로 주차난을 해결한다.
경강선 출퇴근 시간대 증차 집중 추진과 버스-전철 환승체계 개선으로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문화·체육·돌봄을 통합한 광주형 공공복합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확충으로 생활 인프라를 강화한다.
김 예비후보는 "광주시는 지역마다 처한 여건이 크게 다르다"며 "국회 보좌관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영혁신처장을 거치며 광주 현안을 깊이 이해하고 지역별 발전 전략을 직접 수립해 본 경험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7기 이재명 도지사 시절 실용 행정의 정책 실무자로 체득한 능력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시민 일상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정책을 먼저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석구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전략기획 특보를 맡고 있으며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등 다양한 공직 이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