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한종훈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진정성을 담은 행보로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30일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에 따르면 최근 '2025년 직업계고 직업교육 발전 및 산학협력 유공 표창'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가운데, 올해도 청년 인재 채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는 지난해 단체급식 업계 최초로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기관으로 선정돼, 작년 7월부터 9월까지 전국 직업계 고등학교 30여 곳에서 지원한 2026년 직업계고 졸업 예정자 107명을 대상으로 채용연계형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참가자들은 10년 이상 현대그린푸드에 근무하고 있는 조리사들로부터 식자재의 가공부터 조리 실습, 메뉴 구성까지 조리 전반에 대해 7주간 교육받고, 전국 현대그린푸드 사업장에서 4주간의 현장실습도 진행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 교육과정을 통해 최종적으로 채용한 79명을 올 초부터 순차적으로 전국 사업장에 배치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체계적 인재 육성 기반을 마련하고 고졸 인재 양성에 기여한 점에 대해 인정 받아 지난해 12월 '2025년 직업계고 직업교육 발전 및 산학협력 유공 표창'에서 교육부장관상을 받은 바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올해에도 청년 일자리 창출에 더욱 속도낸다는 계획이다. 직업계고 대상 채용 연계 프로그램의 확대를 검토하는 것은 물론, 특히 현재 진행중인 대학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대학들과의 협약을 통해 '산업체 위탁 전형'을 신설해, 직업계고 졸업 후 현대그린푸드에 입사한 직원에게 대학 교육 기회와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젊은 인재들의 채용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회사에 만족하고 계속해서 성장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청년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업계고 채용 연계형 직무교육과정’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위탁 운영하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졸업 예정자들에게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맞춤형 교육을 제공해 취업까지 직접 연결해주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