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영통·장안·팔달 생활권별 7대 공약 제시…교통·산업·주거·문화 균형 발전 청사진
“수원대전환은 시민 동네에서 체감하는 변화”…구별 특성 살린 맞춤형 성장전략 제시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선거 유세를 하고 있다. /선거캠프
수원=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가 1일 권선·영통·장안·팔달 등 수원시 4개 구별 맞춤형 정책 패키지를 발표하며 미래 4년을 위한 정책 경쟁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번 공약 발표를 통해 수원시 전체 발전 전략인 ‘수원대전환’을 각 생활권 특성에 맞게 구체화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 중심의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수원대전환은 시민이 사는 동네에서 직접 체감하는 변화여야 한다”며 “교통은 더 빠르게, 주거는 더 쾌적하게, 일자리는 더 가까이, 골목경제는 더 활기 있게 만드는 구별 맞춤 공약으로 시민들에게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권선구, 미래산업 중심 서수원 대전환 추진
/선거캠프
권선구 정책 패키지는 첨단산업 육성과 서수원권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초점이 맞춰졌다.
주요 공약으로는 수원경제자유구역 추진과 수원 군공항 이전 및 스마트폴리스 조성, 수원 R&D 사이언스파크와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조기 준공 등이 포함됐다. 또한 신분당선 조기 개통과 역세권 개발 지원, 호매실 복합체육센터 조기 준공, 델타플렉스 청년문화센터 및 주차타워 조성, 황구지천 수변도시 명품 산책로 조성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권선구를 첨단산업과 연구개발 기능이 결합된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서수원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영통구, 광역교통·문화 인프라 확충 집중
/선거캠프
영통구는 광역교통망 구축과 미래 생활권 완성을 핵심 과제로 내세웠다.
세부 공약에는 경기남부 광역철도 조속 추진과 영통지구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동탄인덕원선 조기 개통 등이 담겼다. 여기에 K-팝 수원아레나 건립과 광교호수공원 명소화 사업, 영통구청 복합청사 건립, 영통입구역 신설 추진, 수원자원회수시설 이전 조속 추진도 포함됐다.
특히 광역철도망과 문화 인프라를 연계해 영통구를 경기남부 대표 생활·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장안구, 스포츠 복합도시·북수원 성장축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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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정책은 스포츠와 첨단산업이 결합된 복합 성장 전략이 중심이다.
이 후보는 수원 돔구장 추진과 수원종합운동장 스포츠 복합 콤플렉스 전환을 통해 스포츠 산업 기반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동탄인덕원선과 신분당선 조기 완공, 수원 도시철도 1호선 조기 추진, 재건축·재개발 사업 기간 단축, 북수원 테크노밸리 조성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및 주거지 공영주차장 확충, 북수원 실내체육센터 건립 등을 통해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팔달구, 원도심 재창조와 관광거점 육성
/선거캠프
팔달구는 원도심 재생과 관광·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한 도심 경쟁력 강화에 방점을 찍었다.
주요 공약으로 GTX-C 노선 조기 개통 추진과 수원 도시철도 1호선 조기 추진, 우만 테크노밸리 조성, 재건축·재개발 조기 추진을 위한 행·재정 지원이 제시됐다. 또한 아주대 캠퍼스타운 및 대학로 조성사업, 매교동 복합청사 조기 준공, 화성행궁 지하 공영주차장 조성도 추진 과제로 포함됐다.
이를 통해 역사문화 자원과 첨단산업, 교통 인프라를 결합한 원도심 재창조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후보는 이번 정책 패키지가 단순한 지역별 공약 나열이 아니라 수원 전체의 미래 전략을 생활권 중심으로 구체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권선의 첨단산업, 영통의 광역교통, 장안의 스포츠 복합개발, 팔달의 원도심 재창조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수원 전체 경쟁력이 더욱 커질 수 있다”며 “정치는 상대를 흠집내는 것이 아니라 시민 삶을 바꾸는 약속이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은 경기도 1등 도시답게 정책의 품격으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며 “시민이 사는 동네의 변화와 출퇴근길의 변화, 생활환경의 변화를 통해 수원대전환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후보는 민선 8기 수원시정을 이끌며 시민 체감형 행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선거에서는 ‘수원대전환 완성’을 핵심 비전으로 반값 생활비 정책, K-글로벌 문화관광산업 허브 조성, 글로벌 첨단과학 연구도시 구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