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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 24시] 김보라 안성원팀, 파이널 유세로 대장정 마침표... ‘푸른 물결’로 가득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6-02 20:25

“국회 윤종군·시정 김보라” 원팀 시너지 강조

‘감사와 비전, 정책중심’ 유세로 시민 호응 커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2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선거캠프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2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선거캠프
안성=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공식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던 그 자리에서 안성의 미래를 향한 마지막 함성이 다시 울려 퍼졌다.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더불어민주당) 선거캠프는 공식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저녁 안성 이마트 사거리에서 ‘민주당 안성원팀 파이널 집중유세’를 열고 13일간의 선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에는 당원과 지지자, 퇴근길 시민들이 대거 모여 인도를 가득 메웠으며 안성의 지속적인 발전과 미래 비전을 응원하는 열기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시민과 함께한 13일”…마지막 무대는 감사에서 시작

이번 파이널 유세는 일반적인 선거 막판 총력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시작됐다.
안성원팀은 유세의 주인공을 후보가 아닌 선거운동원으로 세웠다.

지난 13일간 거리와 골목 곳곳에서 시민들을 만나며 묵묵히 땀 흘린 선거운동원들이 무대 앞에 자리했고 김보라 후보와 윤종군 국회의원, 도·시의원 후보들은 이들을 향해 깊이 고개 숙여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대형 전광판에는 선거운동 기간 동안 시민들과 함께했던 현장 기록 영상이 상영됐다.

화면 속 생생한 모습들은 현장 곳곳에서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내며 이번 선거가 시민 참여와 연대의 과정이었음을 보여줬다.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와 윤종군 국회의원이 함께하고 있다./선거캠프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와 윤종군 국회의원이 함께하고 있다./선거캠프
◇“국회 윤종군·시정 김보라”…원팀 실행력 부각

이날 유세의 핵심 메시지는 ‘검증된 민주당 원팀의 실행력’이었다.

지지 연설에 나선 윤종군 국회의원과 양운석 총괄선대본부장은 국회의 입법·예산 역량과 지방정부의 행정력이 긴밀하게 연결될 때 지역 발전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잠실~안성~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JTX) 추진과 반도체고속도로 신설 등 안성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할 대형 사업들을 언급하며 “국회는 윤종군, 시정은 김보라가 책임지는 원팀 체제가 가장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후보단은 중앙정치와 지방행정의 협력이 안성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성과를 완성할 마지막 기회 달라” 지지 호소

마이크를 잡은 김 후보는 지난 임기 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재선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반도체 소부장 안성캠퍼스와 현대차그룹 미래모빌리티 배터리 안성캠퍼스 유치 등을 대표 성과로 제시하며 “안성의 산업 지도를 바꾸고 미래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집중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과 근거 없는 비방도 있었지만 시민만 바라보며 정책과 미래 비전으로 승부해 왔다”며 “말보다 행동, 약속보다 성과로 증명해 온 만큼 안성의 새로운 도약을 완성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또 “지금까지 다져온 반도체·미래모빌리티 산업 기반과 교통 인프라 혁신을 통해 더 큰 안성을 만들겠다”며 본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민주당 안성원팀 파이널 집중유세’현장 모습. /선거캠프
‘민주당 안성원팀 파이널 집중유세’현장 모습. /선거캠프
◇하나 된 안성원팀…“투표로 미래 선택해 달라”

유세의 마지막은 후보단 전원이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진행한 릴레이 인사와 합동 구호 제창으로 장식됐다.

현장에 모인 지지자들은 “민주당 원팀에 투표하면 안성이 이깁니다”를 함께 외치며 선거운동 마지막 밤을 뜨겁게 수놓았다.

공식 유세 종료 이후에도 김 후보와 후보단은 현장을 떠나지 않고 시민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후보 선거캠프 관계자는 “사전투표에서 보여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본투표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안성의 미래를 결정하는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안성 전역을 누비며 시민들을 만난 민주당 안성원팀의 선거운동은 막을 내렸지만 마지막 밤 이마트 사거리를 가득 채운 푸른 물결은 안성의 미래를 향한 시민들의 기대와 열망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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