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하락 출발한 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연합뉴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 지수가 미국과 이란 간 무력 충돌 재개에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장 초반 2%대 급락하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0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8.43포인트(2.48%) 하락한 8583.06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177.67포인트(2.02%) 내린 8623.82에 개장 후 하락폭을 키우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686억원, 2239억원 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1조3153억원 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약세다. 삼성전자(-2.77%), SK하이닉스(-3.64%), 현대차(-4.39%), 삼성전기(-1.60%), LG에너지솔루션(-0.68%), 삼성생명(-9.37%)은 하락하고 있다. 삼성물산(0.31%), HD현대중공업(1.49%)은 올랐다.
앞서 미군은 지난 1일 이란 게슘섬의 레이더 시설을, 2일에는 이란 유조선을 미사일로 공격한 바 있다. 이에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간밤 쿠웨이트 내 미 공군기지와 바레인의 미 해군 5함대 기지 등을 공격했고 국제유가는 급등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3.6원 오른 1530.0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