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모회사 알파벳이 0.5% 오른 반면 애플은 1.52% 하락 마감했다. 스페이스X가 20% 가까이 상승하며 시총 2조달러를 훌쩍 넘겼다.
그 영향으로 그동안 약세를 보여 온 테슬라 주가도 1.8% 상승 마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강보합을 보인 반면 아마존은 1.2% 하락 마감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 상장으로 관심을 모은 스페이스X 주가가 20% 급등 마감했다. 사진=블룸버그통신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70% 오른 5만1202.26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 지수는 0.50% 상승한 7431.4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0.31% 오른 2만5888.84에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이 전쟁 종식 합의가 가까워졌다는 신호를 보낸 점도 긍정적이었다.
미 행정부 고위 관리는 양측이 모두 만족하는 초안이 마련됐다며 합의 서명 확률을 80~85%로 제시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말이나 월요일에 이란과의 합의가 서명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슬라마바드 양해각서(MOU)'가 "그 어느 때보다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최종 합의된 평화 합의문이 도출됐다"며 자국이 양측과 함께 "다음 단계를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통한 종전을 겨냥한 잠정 평화 합의가 가까워지면서 WTI 선물 가격은 4% 가까이 급락하며 배럴당 85달러 아래로 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