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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품바축제 ‘새활용 공작소’ 성황...친환경 체험·나눔 콘텐츠로 관람객 발길 이어져

김민혁 기자 | 입력 : 2026-06-18 10:25

업사이클 체험부터 줍깅 이벤트·플리마켓까지… 세대 아우른 참여형 재생예술 프로그램 호응

사진제공=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사진제공=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이 제27회 음성품바축제 기간 운영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 ‘새활용 공작소’가 많은 관람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새활용 공작소’는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가치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 체험 프로그램으로, 환경과 재생예술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다양한 세대에서 1,500명 가량 참여하며 축제 대표 체험 콘텐츠로 다시 한번 높은 관심을 받았다.
올해 새롭게 선보인 ‘로봇 키링 만들기’ 체험은 폐목과 폐전선을 활용해 자신만의 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버려지는 자원이 새로운 예술 작품으로 변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감했다.

운영 방식을 개선한 ‘줍깅 이벤트’ 역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축제장을 돌며 쓰레기를 수거한 100여명의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여 접근성을 높였으며, 가죽·민화·금속·토탈 공예 등 운영작가들이 진행한 체험에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와 함께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예술작품 플리마켓’과 1천 원 기부 후 선물을 받을 수 있는 ‘사랑의 룰렛돌리기’도 운영돼 축제의 상징인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공간으로 의미를 더했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새활용 공작소가 환경과 예술, 나눔의 가치를 함께 경험하는 축제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즐겁게 참여하며 지속가능한 가치를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bp_kmh@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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