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한국산업인력공단과 손잡고 예비산업인력인 고교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의 산업안전 역량 강화를 위한 협업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공단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고교 학습근로자가 안전한 산업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선다.
공단은 22일 산업인력공단 울산 본부 청렴홀에서 산업인력공단과 ‘고교 일학습병행 안전문화 조성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단은 정부 안전정책과 공단의 예방 중심 안전보건교육 방향에 따라 고교 학습근로자의 안전관리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구성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참여 학습근로자는 실제 훈련과 근무 과정에서 위험요인을 인지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역량을 조기에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추진단은 지속적인 협업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학교 현장 안전수요 발굴, 체험교육 운영, 안전콘텐츠 개발·보급까지 연계하는 상시 협력체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체험형 안전교육 지원 ▲예방 중심 안전문화 확산 ▲학교 맞춤형 안전지원 강화 등 3대 과제를 중점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추진단에서 공단은 산업안전보건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체험교육장 교육 지원, 직종별 맞춤형 key메세지 공동 개발을 맡는다. 산업인력공단은 참여학교 연계와 일정 관리, 학교 현장 수요 발굴, 위험요소 찾아보기 캠페인 운영을 담당한다.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산업재해 예방은 현장에 투입되기 전부터 위험을 알고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서 시작된다”며 “공단은 안전체험교육 지원, 찾아가는 VR, 맞춤형 안전콘텐츠 등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교 학습근로자가 안전한 산업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