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지역 선정해 태양광 가로등·스마트폴 설치 지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확충을 위한 '2026 한국수력원자력 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 참여 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
월드비전은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다음 달 24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심사를 거쳐 최종 9개 지역을 선정해 태양광 가로등 또는 스마트폴 설치를 지원한다.
지자체는 지역 여건에 맞춰 태양광 가로등과 스마트폴 가운데 한 가지 유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월드비전은 사업 운영과 지역사회 협력을 맡으며, 선정 지역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전문가 심의를 거쳐 8월 말 확정된다.
안심가로등 사업은 올해로 13년째를 맞았다. 지금까지 전국 96개 지역에 모두 3605기의 가로등을 설치했다. 사업에 적용되는 태양광 가로등은 LED 조명을 사용하며 자동 밝기 조절 기능과 장시간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를 적용했다.
스마트폴은 CCTV와 비상벨, 공공 와이파이 등을 결합한 안전시설이다. 월드비전은 시설 설치와 함께 주민을 대상으로 안전을 주제로 한 시 공모전도 운영해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은 "안심가로등 플러스 사업은 아동과 주민 모두가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며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 지역사회 안전 인프라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