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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제 의왕시장, “참전 영웅 희생 잊지 않겠다”…6·25전쟁 제76주년 행사 성황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6-25 20:44

보훈가족·참전유공자 등 200명 참석···호국정신 계승 다짐

김성제 의왕시장이 25일6.25전쟁 제76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있다. /의왕시
김성제 의왕시장이 25일6.25전쟁 제76주년 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있다. /의왕시
의왕=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의왕시가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참전 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보훈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영웅이 지켜낸 대한민국, 세계 속에 빛나다’를 주제로 6·25전쟁 제7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무권 6·25참전유공자회 의왕시지회장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참전유공자, 보훈가족, 김 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을 기렸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정공연, 유공자 표창, 지회장 회고사, 시장 기념사, 기념영상 상영, 감사공연, 만세삼창, 6·25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이 가득했다.
◇참전유공자 예우 강화 의지 재확인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각 보훈단체 대표 모범 유공자 9명에게 의왕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수상자들에게 박수를 보내며 참전유공자들의 애국정신과 헌신에 경의를 표했다.

이어 진행된 만세삼창과 6·25의 노래 제창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영웅들의 희생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정무권 6·25참전유공자회 의왕시지회장은 회고사를 통해 “참전유공자들이 전쟁 속에서 보여준 희생정신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나라사랑 정신이 미래 세대에게 소중한 가치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의 대한민국이 누리는 자유와 평화, 번영은 참전 영웅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참전유공자와 보훈가족에 대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보훈은 과거를 기억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래 세대에게 나라사랑의 가치를 전하는 일”이라며 “의왕시는 보훈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맗했다. .

한편 시는 국가유공자 수당 지원 확대, 보훈단체 운영 활성화,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 실질적인 보훈정책을 추진하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삶의 질 향상과 예우 강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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