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건축이 ‘서울특별시 우수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일반건축물 부문 대상과 공동주택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디에이건축(대표 김현호)이 총괄 설계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과 ‘거여새마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이 서울특별시가 주관한 ‘서울특별시 우수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일반건축물 부문 대상과 공동주택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서울특별시 우수디자인 어워드는 건축 관련 위원회 심의 안건 가운데 우수한 디자인과 공공성을 갖춘 작품을 선정하는 제도로, 전문가 심사와 시민 평가를 반영해 수상작을 결정한다.
일반건축물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 조성되는 미래형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서울의 새로운 도시 관문이자 글로벌 MICE 허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디에이건축은 한강과 탄천, 잠실종합운동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도시 구조를 바탕으로 스포츠·문화·비즈니스 기능이 융합된 복합공간을 제안했다.
설계안은 수변 공간과 녹지축, 대규모 광장을 연결해 시민 중심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보행 동선을 통해 보행 친화적인 도시 환경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풍부한 녹지와 열린 공간을 조성해 ‘도심 속의 숲’을 구현했으며, 국제 스포츠 경기와 글로벌 컨벤션, 전시·문화행사 등을 수용할 수 있는 복합 인프라를 계획해 서울의 국제 경쟁력과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디에이건축이 ‘서울특별시 우수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일반건축물 부문 대상과 공동주택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한강과 탄천이 만나는 잠실의 입지적 특성을 적극 활용해 자연과 도시, 시민과 공간이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도시 플랫폼을 제안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동주택 부문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거여새마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 일원에 계획된 정비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기존 마을이 지닌 역사와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NEW YET OLD’를 핵심 개념으로 삼았다. 공공보행통로와 녹지축을 중심으로 도시와 자연의 연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을 배치해 주민 간 교류와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에이건축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지역의 특성과 장소성을 존중하면서도 시민과 주민의 이용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공간을 계획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공공성과 디자인 경쟁력을 갖춘 도시·건축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디에이건축은 재건축, 재개발, 복합개발 등 다양한 도시개발 사업을 수행하며 도시와 건축, 주거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 설계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