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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연속 주당 1000원 중간배당…1542억 규모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08-27 16:06

LG 트윈타워 전경./뉴시스
LG 트윈타워 전경./뉴시스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LG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중간배당에 나서며 주주가치 제고에 힘을 쏟는다.

27일 LG는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각각 1000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중간배당금 총액은 전년과 동일한 1542억320만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9월 11일, 지급일은 같은 달 23일이다.

앞서 LG는 지난해 중간배당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기존 연 1회 결산배당에서 연 2회 배당으로 배당 주기를 확대함으로써 배당 수취 기회를 늘리고, 배당 시기와 규모에 대한 예측 가능성을 높여 안정적인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가기 위해서다.

LG는 2024년 배당성향 상향, 중간배당 도입, 자사주 소각 등을 포함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고, 주요 과제들을 순차적으로 이행 완료했다. 지난해 배당성향은 68%로 고배당기업 배당소득 분리과세 요건도 충족했다.
최근 5개년(2021년~2025년) 평균 배당성향도 69% 수준으로 고배당 정책 기조를 유지하는 중이.

LG는 향후에도 일회성 비경상이익을 제외한 별도 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하는 정책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주주환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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