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사회

이상일 용인시장, 기흥중 개교 앞두고 현장 점검…“학생들 꿈 키우는 학교 되길”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8-28 17:59

내달 1일 개교 앞두고 학부모·주민과 통학로·교육환경 살펴
가감속차로 개설에 시비 17억 지원…보행안전 현안도 챙겨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기흥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용인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8일 기흥중학교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내달 1일 개교를 앞둔 기흥중학교를 찾아 학교 시설과 통학로 안전 상황을 점검했다.

학교 설립 초기부터 진출입로와 주변 보행환경 개선에 공을 들여온 이 시장은 개교 이후에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28일 지역 주민과 청곡초등학교 학부모회의 초청으로 기흥중학교를 방문해 학생·학부모, 학교 관계자들과 개교 준비 상황을 살폈다.

기흥중학교에 주로 진학하게 될 청곡초 학생과 학부모, 주민들도 함께했다.

이 시장은 학교 관계자로부터 개교 준비 상황을 보고 받은 뒤 시청각실과 체육관, 급식실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으며 이어 학부모·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학교 주변 통학로 안전과 환경정비 등 추가로 보완해야 할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이 28일 기흥중학교를 방문해 청곡초등학교 학생, 학부모들과 교육환경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용인시
이상일 시장이 28일 기흥중학교를 방문해 청곡초등학교 학생, 학부모들과 교육환경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용인시
◇가감속차로부터 통학로까지…이상일 “학생 안전 위해 신속 지원”

기흥중학교 개교 과정에는 이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챙긴 현안들이 적지 않다.

이 시장은 2023년 당시 용인교육지원청으로부터 예산 부족으로 학교 앞 가감속차로 개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을 듣고 시비 17억원 지원을 결정했다.

학교 설립의 시급성과 학생들의 통학 안전을 고려해 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는 판단이었다.

학교 주변 국방부 소유 부지의 철조망 정비 등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문제 해결에도 나섰다.

올해 들어서는 통학로 안전에 더욱 집중했으며 지난 3월 29일 청곡초 학부모와 하갈동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에서 통학로 문제를 직접 확인하겠다고 약속했다.

닷새 뒤인 4월 4일에는 학부모·주민들과 청곡초에서 기흥중까지 약 1㎞ 구간을 직접 걸으며 좁은 보행로와 횡단보도, 교통섬 등 학생들의 통학 동선을 하나하나 살폈다.

이후 학교 주변에는 수목 전정과 제초작업 등 정비가 이뤄졌다.

시는 하갈교차로 바닥형 보행신호등 설치와 우회전 구간 보행안전 개선, 청명터널 우회전 구간 보행안전시설 설치 등 주민 건의사항도 검토해 추진할 방침이다.
기념촬영 모습. /용인시
기념촬영 모습. /용인시
◇학부모 “울타리 돼줬다”…이상일 “개교 이후에도 계속 지원”

이날 학부모와 학생들은 기흥중 개교와 통학환경 개선 과정에서 현장을 찾아 문제 해결에 나선 이 시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기흥중학교는 오랜 시간 지역 주민과 학부모, 학생들이 간절하게 염원했던 학교”라며 “용인특례시도 개교를 앞두고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선물하기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최신 시설을 갖춘 신설학교지만 아직 부족하거나 보완해야 할 사안이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미래를 향한 꿈을 가꿔 대한민국과 용인의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가 계속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이 28일 기흥중학교를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기흥중학교 주변 노후한 벽에 벽화작업을 하고 있다. /용인시
이상일 시장이 28일 기흥중학교를 방문해 지역주민들과 기흥중학교 주변 노후한 벽에 벽화작업을 하고 있다. /용인시
간담회 후 이 시장은 교육자원봉사회 회원, 학생들과 학교 주변 환경정비에도 직접 참여했다.

국방부 소유 노후 벽면 약 50m 구간에 용인시 캐릭터 ‘조아용’ 판넬을 설치하고 벽화를 그리며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기흥중학교는 기흥구 하갈동 258-2번지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9216㎡ 규모로 건립됐다.

이상일 시장은 끝으로 “기흥중학교가 좋은 시설과 환경을 갖춰 개교하도록 주민·학부모들과 계속 현장을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사안을 논의해 왔다”며 “학생들을 위한 일인 만큼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