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사회

전진선 양평군수, ‘살고 싶은 양평’ 속도…물길 열고 큰길 뚫고 생활안전 높인다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08-31 13:01

소규모 수도시설 169곳 직영 전환·급수취약지역 226억원 투입…생활 인프라 대폭 확충
국수·지평역세권 개발 본궤도, 양동~지평 도로 연결…“군민이 체감하는 정주환경 완성”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 /양평군
양평=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민행복 양평’을 목표로 군민의 일상을 바꾸는 정주환경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규모 도시개발은 물론이고 깨끗한 물과 에너지 공급부터 도로·교통망 확충, 역세권 개발, 안전한 통학로와 보행환경까지 생활에 필요한 기반을 촘촘하게 연결해 ‘살기 좋고 머물고 싶은 양평’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양평의 동·서 지역 간 생활 인프라 격차를 줄이고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끌어낼 수 있도록 생활 SOC와 도시 성장거점 확충을 병행한다는 점이 눈에 띈다.
신원정수장 모습. /양평군
신원정수장 모습. /양평군
◇수도시설 169곳 직영…급수취약지역 226억원 투입

가장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인 물 공급부터 강화한다.

군은 관내 소규모 수도시설 169곳을 군 직영 관리체제로 전환한다. 지방상수도와 함께 운영되는 마을상수도 38곳을 우선 전환하고 2027년 시설개량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노후시설 개선과 원격관리시스템 구축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급수취약지역에는 총 226억원을 투입한다. 강상면 신화·화양·세월·대석리와 용문면 마룡·덕촌·오촌·신점·연수리에 상수관로 23.36㎞를 신설하고 가압장 10곳을 설치해 가뭄과 계절적 요인에도 안정적인 물 공급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하수도정비기본계획 수립과 공공하수처리구역 확대도 추진해 개발 수요에 대응하면서 청정 양평의 환경가치를 지킨다.
태양광사업. /양평군
태양광사업. /양평군
◇도시가스·LPG 공급 확대…에너지 사각지대 줄인다

에너지 복지에서도 지역 간 격차 해소에 나선다.

지평면 지평리 일원에는 약 600억원 규모의 ‘농촌상생형 연료전지 발전소(10MW)’를 유치해 지평 중심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 신설 예정인 양근대교를 활용해 강상·강하면까지 도시가스 공급지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청운면 중심지에는 LPG 배관망 구축을 병행해 에너지 공급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농촌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조감도(AI 이미지). /양평군
국수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조감도(AI 이미지). /양평군
◇국수·지평역세권 개발 본궤도…양동~지평 교통망 연결

지역의 새로운 성장거점이 될 역세권 개발도 속도를 낸다.

서부권의 국수역세권은 양서면 국수리·복포리 일원을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한다. 국수~도곡 간 농어촌도로와 청계리 농어촌도로, 국수 농업인 다목적체육센터 진입로 확·포장 등 주변 도로망도 함께 확충해 접근성을 높인다.

동부권의 지평역세권은 지평면 송현리 일원을 대상으로 타당성 검토를 거쳐 체계적인 도시계획 수립에 들어갔다. 군은 이를 통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동·서 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교통 소외지역을 연결하는 도로망도 확충한다. 총 196억원을 투입해 양동면 매월리와 지평면 일신리를 잇는 1.58㎞ 구간을 확·포장하고 0.25㎞ 규모 터널을 개설한다.

서부권에서는 강상면 교평~송학 간 송학3리 농어촌도로를 확·포장해 주민들의 통행 불편을 줄인다.
전진선 양평군수가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있다. /양평군
전진선 양평군수가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하고있다. /양평군
◇통학로부터 보행환경까지…전 군수 “군민 행복 체감하도록”

생활 속 안전망도 한층 촘촘하게 구축한다.

강상면 병산리~화양리와 개군면 자연리~향리 일원의 노후 인도를 정비하고 필요한 구간에는 인도를 새롭게 설치한다.

무엇보다 어린이 안전을 위해 용문면 조현초등학교 통학로에 2억5000만원을 투입해 보행자 안전펜스를 설치·교체하고 가로등 100곳을 신설한다. 주간뿐 아니라 야간에도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치다.

겨울철 결빙이 잦은 단월면 산음리·명성리 제설 취약지역에는 제설용 모래 100㎥를 사전 배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재난 예방도 강화한다.

전 군수가 그리는 정주환경 개선의 핵심은 결국 군민의 일상이다. 물과 에너지, 도로와 철도, 도시개발과 보행안전 등 개별 사업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해 양평 어디에서 거주하더라도 기본적인 생활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전 군수는 “정주환경 개선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누구나 머물고 싶은 양평을 만드는 군정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초 인프라 구축부터 대규모 역세권 개발까지 준비된 사업을 차질 없이 완수해 군민들이 나아진 환경에서 행복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회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