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조금 18억·특교세 2억 등 20억 투입…이달 준공 앞두고 안전·이동동선 살펴봐
공연·축제 가능한 기흥 문화거점 기대…남 의장 “공연예술 공간 확충 계속 챙길 것”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이 지난달 31일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 현장을 점검했다. /경기도의회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용인3)이 이달 준공을 앞둔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 조성사업을 직접 챙기며 기흥지역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에 힘을 싣고 있다.
남 의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 조성 현장을 찾아 막바지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날 점검에는 손명수 국회의원과 전자영·채명신·지영일 경기도의원, 신나연·임현수·오수정·신민욱 용인시의원, 용인시 관계자와 기흥동 단체장, 주민 등 40여명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무대와 관람 공간 등 주요 시설의 공사 진행 상황을 살펴보고 공연자와 관람객의 이동 동선, 무대 접근성, 안전시설 설치 상태 등을 확인했다.
준공 이후 실제 공연과 축제 운영 과정에서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막바지 보완 사항도 살폈다.
경기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 등 도내 문화예술 공공기관 관계자들도 참여해 야외무대 준공 이후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과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기념촬영 모습. /경기도의회
◇주민 요구에서 20억원 예산 확보까지…기흥 문화공간 현실화
기흥지역에서는 그동안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연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을 마련해 달라는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들이 예산 확보에 나서면서 사업 추진의 물꼬가 트였다.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8억원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억원 등 총 20억원의 재원이 마련되면서 기흥호수공원 야외무대 조성사업이 본격화됐다.
예산 확보 이후에도 설계와 공사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사업이 예정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관리해 왔다.
남 의장은 “기흥지역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공연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문화예술 공간 확충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 왔다”며 “이번 야외무대는 국·도비 확보를 통해 주민들의 바람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남종섭 경기도의회 의장. /경기도의회
◇준공 앞둔 야외무대…“기흥 문화예술 기반 더 넓힌다”
야외무대가 이달 중 완공되면 기흥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공연과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이 마련된다.
특히 기흥호수공원의 자연·여가 기능에 공연과 문화 콘텐츠가 더해지면서 공원의 활용도를 높이고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지역 문화예술 기반을 보완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 의장은 이번 야외무대 조성을 시작으로 기흥지역에 필요한 공연·문화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남종섭 의장은 “남은 공정을 꼼꼼히 살펴 준공까지 차질이 없도록 끝까지 챙기겠다”며 “이번 야외무대 조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지역에 필요한 공연예술 공간이 더 확충되도록 용인시와 긴밀히 논의하고 필요한 요구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