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선택’서 확장한 청년 만남 프로그램 ‘커넥터스’ 통해 부부 탄생
“거창한 구호보다 만날 기회가 중요…성남서 시작된 두 사람의 결혼 응원”
신상진 성남시장이 청춘남녀의 만남인 '커넥터스’를 통해 결혼에 성공한 신혼부부와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페북 캡처
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만남이 있어야 인연도 생깁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성남시의 청년 만남 정책이 실제 결혼으로 이어지면서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신 시장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성남시 청년만남 프로그램 ‘커넥터스’를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한 신혼부부가 자신을 찾아온 사연을 소개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신 시장은 전날 올린 글에서 “저출산 대책은 거창한 구호보다 청춘남녀가 직접 만날 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청년 만남 프로그램을 추진한 배경을 설명했다.
·◇‘솔로몬의 선택’에서 ‘커넥터스’로…만남이 결혼이 됐다
이번 신혼부부의 사연은 성남시 대표 청년 만남 프로그램인 ‘솔로몬의 선택’에서 시작됐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경쟁률이 높은 ‘솔로몬의 선택’에 참여하기 위해 매년 신청했지만 기회를 얻지 못했으나 성남시가 더 많은 청년에게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참여의 문을 넓힌 ‘커넥터스’를 통해 마침내 서로를 만났고, 연애를 거쳐 부부의 연을 맺었다.
‘솔로몬의 선택’으로 시작한 성남시의 청년 만남 정책이 커넥터스로 외연을 넓히면서 실제 결혼이라는 결실로 이어진 셈이다.
신 시장은 신혼부부를 만난 소감도 전했다.
그는 “부모님들께서 너무 좋아하시고 본인들도 아주 흐뭇해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너무 보람 있고 기뻤다”고 밝혔다.
특히 신혼부부가 “아이도 둘 낳아 잘 키우겠다”는 계획을 전한데 대해서도 반가움을 나타냈다.
신 시장은 “성남에서 시작되고 성남에서 살기로 한 두 분의 결혼을 축하하고 열렬히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청년들에게 만남의 장을 만들어 주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솔로몬의 선택’이 ‘커넥터스’로 확장되고, 그 만남이 연애와 결혼, 성남에서의 새로운 가정으로 이어졌다.
신 시장이 강조해 온 ‘만남의 기회’가 한 신혼부부의 탄생으로 결론을 맺으면서 성남시 청년정책에도 의미 있는 사례 하나가 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