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캠퍼스 의예과 '지역의료인재' 15명 선발…미래 산업 이끌 'AI건축융합학과' 신설
- 학생부종합 1,532명, 교과 801명 등 모집…전형별 '수능 최저·평가 지표' 확인 필수
- 올해부터 학생부 출결 5~10% 첫 반영…10월 17~18일 수능 이전 논술고사 실시
단국대 죽전캠퍼스 상징탑. (사진제공=단국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안순철)가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2027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단국대는 전체 모집 정원(5,133명)의 61%에 달하는 3,135명(죽전 1,582명·천안 1,553명)을 선발한다.
올해 단국대는 AI·디지털 시대 수요에 발맞춘 첨단학과 신설,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의대 지역인재 전형 도입, 그리고 전형 내 학교생활기록부 비교과(출결) 영역의 최초 반영 등 다각적인 변화가 눈길을 끈다.
◆ 의대 '지역의료인재' 15명 선발… 첨단 'AI건축융합학과' 신설
국내 유일의 자동차 디지털보안리빙랩에서 실습 하고 있는 학생들. (사진제공=단국대)
올해 입시의 핵심은 천안캠퍼스 의예과의 '지역의료인재전형(학생부종합)' 신설이다. 지역 의료 인재 양성을 목표로 총 15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 소재 중학교에서 전 교육과정을 이수 및 거주하고, 진료권 또는 광역권 소재 고등학교의 전 교육과정을 이수·거주한 2027학년도 수능 응시자로 엄격히 제한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진료권의 경우 수학을 포함한 3개 영역 합 6등급 이내, 광역권은 3개 영역 합 5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한다.
AI 기술과 건축을 결합한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AI건축융합학과'도 새롭게 출범한다. 수시 및 정시에서 총 20명을 모집하며,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절반인 10명을 우선 선발한다.
학생부종합(DKU인재 서류형 3명, 기회균형 2명, 사회적배려 2명), 학생부교과(지역균형 3명), 논술우수자(2명) 등 전형을 세분화해 다양한 강점을 가진 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다.
단국대 바이오헬스플래닛에서 AI·로봇·IoT 기술을 체험하는 학생들. (사진제공=단국대)
◆ 평가 지표 다각화…올해부터 '출결' 5~10% 최초 반영 올해부터 수험생의 성실성을 가늠하는 척도로 학생부 비교과 영역인 '출결' 사항이 전형요소에 도입된다.
학생부교과전형(지역균형선발·학생부교과우수자·지역메디바이오인재)과 실기우수자 전형은 전체 배점의 5%를, 체육특기자 전형은 10%를 출결 점수로 반영해 최종 성적에 합산한다.
◆ 학생부종합 1,532명 선발…서류형 '학업' vs 면접형 '진로' 집중 가장 많은 인원인 1,532명을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DKU인재 서류형(686명)과 면접형(216명)을 비롯해 기회균형선발(142명), 교육기회배려자(143명), 사회적배려대상자(117명), 농어촌학생(108명), SW인재(34명) 등 총 9개 세부 전형으로 나뉜다.
단국대 심벌마크. (사진제공=단국대)
대표 전형인 DKU인재는 지원자의 강점에 따라 전략적인 선택이 필요하다.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서류형'은 학업 역량(학업성취도, 탐구력)을 꼼꼼히 살핀다. 반면 '면접형'은 1단계(학생부 100%) 통과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와 면접 30%를 합산하며, 진로 역량 반영 비율이 높아 전공 관련 탐색 활동과 경험이 풍부한 학생이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