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코스피가 장초반 1%대 오르며 지난달 18일 이후 15거래일 만에 7000선을 돌파했다. 전날 미국 증시가 노동절로 휴장한 가운데 대형 반도체주가 상승하며 지수를 이끌고 있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7.79포인트(1.11%) 오른 7073.18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전장 대비 50.40포인트(0.72%) 상승한 7045.79에 개장했다.
기관은 1526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2253억원, 49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30%), SK하이닉스(3.48%), 삼성전자우(0.20%), SK스퀘어(3.20%), 삼성물산(1.04%), 삼성생명(0.32%)은 올랐고 삼성전기(-1.51%), LG에너지솔루션(-1.79%), 현대차(-1.02%), 삼성바이오로직스(-0.48%)은 하락 중이다.
키움증권 한지영 연구원은 "단기 급등한 만큼 반도체를 중심으로 일시적인 차익실현과 주가 되돌림이 나타날 여지가 있다"며 "중요한 것은 되돌림 구간에서도 외국인 순매수 연속성이 유지되는지 여부"라고 분석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1340.7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