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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신제품 ‘제로 음식물 처리기 미생물형’ 사전 상담 예약 진행

이순곤 기자 | 입력 : 2026-09-08 10:26

5월엔 분쇄형, 이번엔 미생물형…음식물처리기 두 방식 구축

코웨이, 신제품 ‘제로 음식물 처리기 미생물형’ 사전 상담 예약 진행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코웨이는 이달 말 미생물 분해 방식의 ‘제로 음식물 처리기 미생물형’을 출시한다. 지난 5월 건조·분쇄형 제품을 내놓은 데 이어 음식물 처리 방식을 추가한다. 사용자는 주방 환경과 사용 습관에 따라 분쇄형과 미생물형 가운데 제품을 고를 수 있게 됐다.

신제품은 제품 내부 미생물이 음식물 쓰레기를 지속해서 분해하는 방식이다. 음식물이 생길 때마다 넣을 수 있다. 처리할 음식물을 따로 모아둘 필요가 없다. 분해하고 남은 부산물은 1~3개월마다 일부를 덜어내 배출한다. 하루 최대 처리량은 0.7kg이다. 제품 폭은 24cm다.
코웨이는 지난 5월29일 고온 건조·분쇄 방식을 적용한 ‘제로 음식물 처리기 분쇄형’ 2종을 출시했다. 2L와 3L 두 용량으로 구성했다. 150℃ 고온 히팅과 분쇄용 블레이드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당시 음식물 부피를 제품에 따라 최대 96.7%까지 줄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제품은 미생물이 음식물을 분해한다는 점에서 기존 제품과 처리 원리가 다르다.

코웨이에 따르면 신제품은 설치 직후 별도의 미생물 배양 시간을 거치지 않고 음식물을 넣을 수 있다. 회사는 대용량 활성탄과 한국 전통 장류에서 추출한 미생물을 적용했다. 해당 미생물은 현재 특허 출원 중이다. 코웨이는 음식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유해가스 8종을 99% 제거한다고 설명했다. 성능 관련 수치는 회사 측 시험 결과를 기준으로 한 주장이다.

관리 방식은 방문관리와 자가관리로 나뉜다. 방문관리를 선택하면 코디가 정기적으로 제품을 관리한다. 자가관리 고객은 직접 제품을 관리한다. 렌탈 이용자에게는 계약 기간 미생물 제제를 한 차례 추가 제공한다. 제품 색상은 포슬린 화이트와 다크 그레이, 마일드 핑크 등 3종이다.
제품 구매 때 지방자치단체의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다만 지원 여부와 금액은 지역마다 다르다. 안성시와 파주시의 관련 조례는 일정 요건을 갖춘 감량기기에 구입금액의 50% 범위에서 최대 30만원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다. 실제 지원 여부는 지자체 사업 시행 여부와 예산, 제품 인증 기준 등을 확인해야 한다.

코웨이는 오는 29일까지 신제품 사전 상담 예약을 진행한다. 코웨이 관계자는 미생물 방식이 익숙하지 않은 렌탈 이용자를 위해 미생물 제제를 한 차례 추가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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