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김종희)는 16일 오전 서울캠퍼스에서 카자흐스탄 카즈가사(KazGASA)대학교 총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글로벌 문화콘텐츠 교류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카즈가사대 바흐티야르 사브데날리예프 총장과 아셀 잔다소바 국제교류처장을 비롯해 상명대 김종희 총장, 김영준 부총장, 김병수 디지털만화영상전공 교수 등 양 대학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교는 이 자리에서 웹툰, 애니메이션, 디자인 등 문화콘텐츠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양 기관의 학술적 관심사를 공유하고, 학생과 교원 등 인적 교류 프로그램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아울러 각 대학이 보유한 강점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이어가기로 협의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위치한 카즈가사대학교는 1980년 설립돼 건축·건설·디자인 및 관련 공학 분야 중심의 교육과 연구를 수행하는 대학이다. 최근에는 기존에 구축된 그래픽디자인 교육 기반을 바탕으로 웹툰 등 새로운 문화콘텐츠 분야로 학술 영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김종희 총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온 교류를 바탕으로 양교가 웹툰 분야에서 의미 있는 협력 가능성을 찾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명대가 축적해 온 웹툰 교육과 창작 경험을 공유하고, 나아가 더 넓은 배움과 새로운 교육적 기회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