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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센터, '월요극장' 2026년 대미 장식…뮤지컬 <푸른 꽃> 상연

이봉진 기자 | 입력 : 2026-09-28 11:52

- 10월 12일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노발리스 동명 소설 모티브로 한 판타지 창작극

- 서울 중구민 대상 전석 1만 원 균일가 혜택 제공… 28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 예매

- 2023년 시작된 주민 문화향유 프로그램…올해 마지막 무대로 환경과 기후 화두 던져

월요극장 '푸른꽃' 포스터. (사진제공=중구문화재단)
월요극장 '푸른꽃' 포스터. (사진제공=중구문화재단)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서울 중구문화재단(사장 왕소영)이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향유 프로그램 ‘월요극장’의 2026년 마지막 작품으로 창작뮤지컬 〈푸른 꽃〉을 무대에 올린다. 공연은 오는 10월 12일 오후 7시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개최된다.

‘월요극장’은 공연장 휴관일인 월요일을 활용해 구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3년 첫선을 보인 이래 올해 상반기까지 총 11회에 걸쳐 약 2,500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며 지역 밀착형 문화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뮤지컬 <푸른 꽃>은 독일 낭만주의 작가 노발리스의 동명 소설을 모티브로 한 창작 초연 작품이다.

해수면 상승으로 바다에 잠겨가는 섬에 사는 2026년 현재의 인물 ‘크레타’와 1300년대 시와 자연을 노래하는 중세 청년 ‘하인리히’의 서사를 교차해 구성했다. 이를 통해 기후와 환경이라는 동시대적 화두를 판타지적 요소와 음악으로 풀어냈다.

작품에는 배우 조소은(크레타 역), 윤은오(하인리히 역), 박란주(올리브·마틸데 역), 최호중(아빠 역), 정연(엄마 역), 김대웅(상인대장 역) 등이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월요극장 '푸른꽃' 출연진. (사진제공=중구문화재단)
월요극장 '푸른꽃' 출연진. (사진제공=중구문화재단)
왕소영 사장은 “월요극장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왔다”며 “올해 마지막 공연까지 내실 있게 마무리하고, 앞으로도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혜택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9월 28일 오후 2시부터 충무아트센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서울 중구민(7세 이상)을 대상으로 전석 1만 원에 제공되며, 1인당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bjlee@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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