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회 조직위 업무협약 체결…안전·교통·의료·문화·관광 전방위 협력 '약속'
지역 청년-해외 참가자 교류 프로그램 추진…“다양한 문화·가치 나누는 기회로”
신상진 성남시장(우)이 이경상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이사장(좌)이 함께 하고있다. /성남시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이 전 세계 청년들이 대한민국에 모이는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World Youth Day·WYD)’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
시는 29일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 시장과 이경상 서울 세계청년대회 조직위원회 이사장(주교), 김남균 사무총장(신부) 등이 참석해 분야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세계청년대회는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신앙과 문화를 나누는 대규모 국제 가톨릭 청년 행사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내년 7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전국 15개 교구에서 교구대회를 진행한 뒤 8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대교구를 중심으로 본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성공 개최’ 조직위와 협약식 모습. /성남시 ◇“세계 청년과 성남 연결”…안전부터 문화·관광까지 협력
이번 협약에 따라 시와 조직위원회는 세계청년대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참가자 지원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주요 협력 내용은 참가자 안전과 재난 대응을 비롯해 교통·의료 등 편의 지원, 문화·관광 프로그램 연계와 지역 홍보, 공공시설 등 지역자원 활용, 대회 관련 정보 공유 등이다.
시는 특히 대회 기간 국내외 참가자들이 안전하게 지역에 머물 수 있도록 관련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성남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을 알리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 청년과 해외 참가자가 직접 만나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행사와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계청년대회를 단순한 국제행사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청년들의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성남의 도시 매력을 세계 각국 참가자들에게 알리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신 시장은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는 세계 각국의 청년들이 대한민국을 찾아 서로의 문화와 가치를 나누는 국제행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성남을 찾는 참가자와 시민들이 대회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조직위원회와 분야별 준비에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시와 조직위원회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안전·교통·의료부터 문화·관광과 청년 교류에 이르기까지 세부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며 2027 서울 세계청년대회 준비에 나설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