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덕성여대(총장 민재홍)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끌어갈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덕성여대- ㈜에이플러스 시뮬레이션, 협약식 사진. (사진제공= 덕성여대)
덕성여대는 지난 6일 오전 행정동 제1회의실에서 ㈜에이플러스 시뮬레이션과 AI 신약개발 및 데이터 기반 디지털전환(DX)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덕성여대 민재홍 총장, 나정조 대외홍보실장, AI신약학과 이진우·신현길 교수가 참석했으며, ㈜에이플러스 시뮬레이션 측에서는 이소진 대표이사와 김다현 연구원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대학이 보유한 우수한 교육·연구 역량과 기업의 현장 전문성을 결합해, 미래 신산업 분야를 선도할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한국대체시험법학회 활동을 통해 학문적 인연을 맺은 신현길 교수와 이소진 대표의 만남이 실제 산학협력과 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이어져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긴밀한 교류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주요 협력 분야는 ▲AI 기반 신약개발 및 데이터 디지털전환 관련 공동 연구 ▲덕성여대 현장실습지원센터와 연계한 4개월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학술적 기술 교류 및 컨설팅 등이다.
덕성여대는 AI신약학과 교수진을 중심으로 한 공동 연구와 기술 교류를 추진하고, 현장실습지원센터를 통해 학생 선발부터 학점 인정 및 행정 절차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에이플러스 시뮬레이션은 연구 지원 및 공동 연구 참여는 물론, 장기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의 실무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민재홍 총장은 협약식에서 “덕성여대는 모든 전공이 AI를 날개로 삼는 ‘X+AI 교육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데이터사이언스학과와 AI신약학과가 그 중심에 있다”며 “학생들이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기술에 윤리와 책임을 더한 ‘덕성 AI 리더’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소진 대표이사는 “대학의 깊이 있는 연구 역량과 기업의 생생한 현장 경험이 결합한다면 AI 신약개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들이 실무 역량을 키우며 성장하도록 인턴십과 공동연구 기회를 아낌없이 넓혀가겠다”고 화답했다.
신현길 교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교류를 넘어 대학의 연구와 기업의 산업 현장을 단단하게 잇는 모범적인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문성과 현장 감각을 모두 갖춘 인재 배출에 기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