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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티스, 글로벌 스포츠 무대 잇단 러브콜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 입력 : 2026-10-08 09:15

코르티스, 글로벌 스포츠 무대 잇단 러브콜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코르티스(CORTIS)가 NBA와 레드불에 이어 F1 무대에 오른다. 데뷔 1년 만에 세계적인 스포츠·문화 이벤트로 활동 반경을 넓히며 글로벌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소속사 측은 8일 “코르티스가 9일(이하 현지시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시가지 서킷에서 열리는 ‘포뮬러 원 싱가포르 그랑프리 2026’(Formula 1 Singapore Grand Prix 2026)에서 약 50분간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해 전 세계 F1 그랑프리의 누적 관중은 약 670만 명에 달했다. 그중 ‘F1 싱가포르 그랑프리’는 도심 야간 레이스와 대규모 공연이 결합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모터스포츠 겸 엔터테인먼트 행사로 꼽힌다.

멤버들은 8일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싱가포르는 첫 방문인데 전 세계 관람객이 모이는 큰 축제에서 코르티스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게 돼 무척 설렌다”라며 “F1의 뜨거운 열기에 걸맞은 폭발적 에너지를 남김없이 쏟아내겠다”라고 벅찬 기대감을 전했다.

코르티스는 6만여 명의 관객이 운집할 수 있는 야외 무대 ‘파당 스테이지’에 선다. 싱가포르 국적의 인기 가수 린쥔지에(JJ Lin)를 비롯해 자넷 잭슨(Janet Jackson), 라나 델 레이(Lana Del Rey), 자라 라슨(Zara Larsson) 등 글로벌 팝스타들이 이번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코르티스는 올해 출연진 가운데 유일한 K-팝 그룹이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이들이 글로벌 스포츠·문화 빅 이벤트 무대를 잇달아 밟고 있다는 점이다.

코르티스는 지난 2월 미국프로농구협회(NBA)의 ‘올스타 셀러브리티 게임’ 하프타임 쇼에 출연했고,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에서는 헤드라이너로 공연했다. 또한 6월에는 에너지 드링크 브랜드 레드불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댄스 배틀 ‘레드불 댄스 유어 스타일 코리아’ 무대를 꾸몄다.

이 같은 행보에는 코르티스 특유의 팀 색깔과 공연 경쟁력이 자리한다. ‘영 크리에이터 크루’를 표방하는 이들의 젊고 개성 있는 감각과 역동성이 스포츠 이벤트의 에너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여기에 대형 경기장도 꽉 채우는 탄탄한 라이브 역량과 코어(팬덤명.COER)의 지지가 더해져 이들을 대체 불가한 흥행 카드로 거듭나게 했다.

코르티스는 올해 국내외 차트를 장악하며 명실상부 대세로 군림 중이다. 지난 5월 발매된 이들의 미니 2집 'GREENGREEN'은 누적 판매량 430만 장(써클차트 9월 26일까지 집계 기준)을 돌파했다. 타이틀곡 'REDRED'는 유튜브, 스포티파이, 애플뮤직,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 1위를 석권했으며,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0월 10일 자)의 ‘글로벌(미국 제외)’ 122위에 안착해 23주 연속 롱런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빅히트 뮤직(하이브)]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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