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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카이스트 AI 경진대회 ‘12대 1’…생활문제 해법 겨룬다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10-12 08:37

196개 팀 참여, 일반부·학생부 16개 팀 본선 진출
24일 시청서 발표·시연…실제 적용 가능성 등 평가

제2회 성남x KAIST AI경진대회 홍보 포스터. /성남시
제2회 성남x KAIST AI경진대회 홍보 포스터. /성남시
성남=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어르신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결하고 교통약자의 이동을 돕는 인공지능(AI) 아이디어가 성남에서 경쟁을 펼친다. 기술을 시민의 일상과 연결하는 ‘제2회 성남×카이스트(KAIST) AI 경진대회’에 196개 팀이 참여하며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12일 이번 대회 예선에서 약 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일반부 6개 팀과 학생부 10개 팀 등 총 16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이해도와 성남의 지역 특성 반영도, 기술 구현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본선에는 어르신 복지서비스 매칭과 보행안전 예측, 교통약자 이동 지원, 점자블록 자동 점검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아이디어가 오른다.

◇복지·보행·이동 지원…시민이 체감할 AI 찾는다

시와 카이스트가 공동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AI를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아이디어와 기술 구현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팀들은 시민생활 편의와 사회적 약자 지원을 비롯해 청소년·정신건강, 도시문화·브랜딩 등 지역 현장에서 찾은 문제에 AI를 접목해 다양한 해법을 제시했다.

본선과 시상식은 오는 24일 성남시청 3층 산성누리실에서 열린다. 본선 진출팀은 현장 발표와 시연을 통해 공공가치 적합성, 실제 적용 가능성, AI 기술에 대한 이해도와 구현력 등을 평가받는다.

일반부에는 성남시장상과 함께 대상 25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50만원 등 총 7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학생부 대상과 최우수상에는 카이스트 총장상,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성남시장상이 수여된다.

시는 카이스트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AI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인재와 혁신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약 12대 1의 경쟁률은 지역사회 문제를 AI로 해결하려는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며 “본선에서도 시민들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참신하고 실용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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