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2일 전거래일 주간기준 7.90원 하락하며 달러당 1331원까지 떨어지며 2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자료=블룸버그통신
12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56분께 1,333.2원까지 내렸다. 이는 2024년 10월 4일(1,331.3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환율은 1,342.5원에서 시작한 뒤 아래로 방향으로 틀었고, 오후 1시 20분 현재 전거래일 주간 기준보다 7.90원 떨어진 133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화 가치가 이처럼 강세를 지속하고 있는 것은 무역수지 흑자 폭이 커지면서 달러화 매도 추세가 강해지고 있는 게 가장 큰 요인이다.
이날 관세청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 고공행진에 힘입어 이달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이 261억달러로, 동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는 102.133으로 0.101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