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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19일간 시정 점검…행감·결산 심사 돌입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10-12 16:24

제307회 제1차 정례회 개회…조례안 21건 등 40건 심의
주요 사업장 7곳 현장 확인…예산 집행·시설 운영 점검
체육대회 준비 종합로드맵도 주문…30일 본회의서 폐회

제307회 제1차 정례회 모습. /오산시의회
제307회 제1차 정례회 모습. /오산시의회
오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오산시의회가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를 통해 시정 운영과 예산 집행 전반을 점검한다. 주요 사업장 현장 확인을 병행하며 행정의 미비점을 살피고 개선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의회(의장 김종욱)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307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19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21건과 동의안 10건, 승인안 2건, 의견제시 1건, 보고 3건, 기타 안건 3건 등 총 40건을 심의한다.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를 통해 사업 추진 실태와 예산 집행의 적정성도 확인한다.

◇생활 밀접 조례 심사…돌봄·기업·기후 대응 논의

주요 의원 발의 안건은 김종욱 의원의 건축 조례 일부개정안, 조미선 의원의 독도교육 지원 조례안, 유종대 의원의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시민서포터즈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이다.
박창선 의원의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과 권혁만 의원의 새마을운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도 심의한다.

시장 발의 안건으로는 지역 돌봄 통합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기업활동 지원 및 육성 조례 일부개정안, 기후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에너지 조례 전부개정안 등이 상정됐다.

의회는 오는 23~24일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열어 각 조례안의 주요 내용과 제·개정 필요성, 타당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체육대회 준비 촉구…교통·안전·상권까지 점검

이날 박창선 의원은 7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체계적인 준비와 분야별 실행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기장과 예산 관리뿐 아니라 교통·숙박·안전·장애인 편의 확보, 지역상권 활성화까지 아우르는 종합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 추가 재정 지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도 주문했다.

특히 대회 이후에도 체육시설과 도시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이어져야 한다며 집행부에 월 단위 종합로드맵을 마련해 의회와 시민에게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

◇현장 확인 후 행정사무감사…결산 심사로 집행 검증

시의원들은 오는 13일 주요 사업장 7곳을 방문한다. 신장빗물펌프장과 석산터널, 반려동물테마파크, 하수처리장, 자원재활용센터, 오산천 감사나무 식재지와 임시 파크골프장 등을 찾아 사업 추진 상황과 시설 관리·운영 실태를 확인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14~22일 중 7일간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감사 결과보고서는 29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채택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7~2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5년도 예비비 지출과 2025회계연도 일반·특별회계 결산을 심사한다.

김종욱 의장은 “시민의 입장에서 각 안건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살피고,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지 면밀히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요 사업장 방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운영의 미흡한 부분을 살피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실질적인 대안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오는 3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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