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참잘함한방병원이 중국 현지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의료 분야의 해외 교류를 추진한다.
참잘함한방병원 측은 14일 “지난 8~11일 중국 선전에서 개최된 ‘제30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6 KOREA BUSINESS EXPO SHENZHEN’에 참가해 현지 기업 관계자들과 상담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참잘함한방병원은 국내외 기업 및 의료계 관계자들을 만나 의료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병원 측은 이번 행사 참가와 협약 체결을 해외 기업과의 의료 협력 범위를 넓히는 계기로 삼고, 현지 기업과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관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World-OKTA)와 선전시상업연합회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부 등이 후원한 국제 비즈니스 행사다.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들의 교류를 바탕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적인 비즈니스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국내외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비롯해 경제·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한·중 경제협력과 해외시장 진출을 주제로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으며, 의료를 포함한 여러 산업 분야에서 중국 현지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살폈다.
1981년 설립된 경제단체인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는 세계 각국의 한인 경제인을 잇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왔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국제 비즈니스 교류와 협력을 지원하고 있다.
참잘함한방병원은 척추·관절 및 통증 질환을 중심으로 진료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제 교류를 이어가며 의료 분야의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병원 측은 이번 협약이 현지 기업과 장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잘함한방병원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경제인과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국제 교류 행사에서 해외 기업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협약을 맺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협약 기업과 신뢰를 쌓으며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국내 한방 의료의 경쟁력을 해외에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설명] 윤유석 참잘함한방병원 병원장(왼쪽)과 중국 현지 기업 관계자가 업무협약 체결 후 협약서를 들고 악수하고 있다.
[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