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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용차량 구매, 적법한 절차 따라 추진…국감 답변 사실에 근거”

송인호 기자 | 입력 : 2026-10-14 10:06

6월 11일 구매계획 확정·29일 계약…7월 8일 차량 인수 및 운행 개시

노후 공용차량 4대 전기차로 교체…“올해 본예산 반영된 정상적 구매”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경기=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14일 최근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공용차량 구매 관련 논란에 대해 사전에 확정된 계획과 관련 규정에 따라 정상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도는 이날 대변인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6월 11일 ‘경기도 공용차량 불용 및 구매계획안’을 결재·확정하고 정해진 행정절차를 거쳐 노후 공용차량 4대를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날 국정감사에서 추미애 지사가 밝힌 관련 답변 역시 공식 자료에 근거한 사실관계에 부합한다며 불필요한 논쟁이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는 입장을 내놨다.

◇“6월 구매계획 확정…노후차량 4대 친환경 전기차로 교체”

도에 따르면 이번 차량 구매는 기존 공용차량 4대를 불용 처리하고 동일한 수량의 신규 차량을 도입하기 위해 추진됐다.
불용 대상 차량은 관련 규칙에 따라 등록 이후 10년 이상 경과했거나, 주행거리 12만㎞ 이상이면서 조달청 고시 기준 내용연수인 8년을 초과한 차량이다.

도는 노후차량 교체에 따른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신규 구매 차량을 저공해 친환경 전기차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전기차는 차량 부제 운행 제한의 영향을 받지 않고 기존 차량보다 운영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도의 언급이다.

차량 구매에 필요한 예산 역시 2026년도 본예산에 이미 편성된 것으로, 별도의 신규 예산을 확보해 추진한 사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인 추진 일정도 공개

도는 지난 6월 11일 구매계획을 확정한 뒤 17일까지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같은 달 29일 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7월 8일 차량을 최종 인수하고 공식 운행에 들어갔다.

도는 이같은 일련의 과정이 사전에 수립된 계획과 예산에 따라 진행된 정상적인 행정절차라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국정감사에서 경기도지사가 답변한 내용은 공식 자료에 따른 사실에 근거한 것”이라며 “이번 사안과 관련해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쟁이 이어지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해명은 공용차량 구매 시점과 절차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도가 공식적인 행정 기록을 근거로 사실관계를 설명한 것으로 향후 논쟁이 해소될지 주목된다.

송인호 기자 sih31@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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