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유병철 기자] 손호영이 5년의 기다림을 깨고 컴백한다.
손호영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솔로 데뷔 20주년 기념 새 디지털 싱글 ‘Go Around (고 어라운드)’를 발매한다.
‘Go Around’는 손호영이 지난 20년간의 삶의 궤적을 지나 비로소 찾은 자유로움과 확신을 노래한 곡이다. 수많은 시선과 세상의 소음에서 벗어나 완벽하지 않아도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나만의 길을 찾아 떠나는 순간을 표현했다.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이 곡은 또 다른 여정을 향한 손호영의 당찬 첫걸음이기도 하다.
손호영은 “과거에는 무식하게 한쪽으로만 파고들던 노력파였지만, 지나고 보니 답이 아닌 곳에 혼자 계속 부딪히고 있었다”며 “그런 것들을 조금 내려놓아도 되고, 피해도 되고, 도망쳐도 된다는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손호영은 직접 쓴 가사를 통해 솔직한 고백과 따뜻한 응원을 동시에 건넨다. “세상 소음들이 멋대로 내게 소리친대도”, “더 높이 fly away”, “다시 나의 길을 찾아 더 멀리” 등 지금의 손호영이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펼쳐진다. 손호영만의 청량하면서도 부드러운 미성은 록 기반의 신스팝 장르와 만나 벅찬 울림과 기분 좋은 해방감을 선사한다.
손호영은 “모든 게 오래 걸리는 사람이라는 걸 오래 지나서 알았다”며 “지금도 100%는 아니지만 내가 어떤 사람인지 점점 더 많이 알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손호영은 직접 작사를 맡은 ‘Go Around’를 통해 지금의 자신을 이야기하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노래한다. 오랫동안 정해진 틀에 익숙해지고 길든 마음에서 벗어나 더 높이 날아오를 내일을 그린다.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5년여 만의 솔로 음원에 담아내며 한층 성숙하고 단단해진 마음가짐을 전할 예정이다.
손호영은 “제 음악 성장 단계는 이제 막 대학생 정도다”며 “차후 개인 후속곡은 물론 이제는 가족 같은 god와도 데뷔 30주년에 그룹 신곡을 선보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곡 발매에 이어 손호영은 오는 10월 31일과 11월 1일 양일간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2026 단독 콘서트 ‘HORIZON (호라이즌)’을 개최하며 솔로 행보를 이어간다.
손호영은 “오버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오랜만에 하는 거라서 더 잘하고 싶다. 춤도 준비하고 있다”며 “오래된 20주년 같은 느낌의 공연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예전 20주년 같은 느낌을 주고 싶다. 자꾸 그런 욕심이 나서 후회할 거 같다”고 전했다.
한편, 손호영의 신곡 ‘Go Around’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14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젬스톤이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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