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열린 '제51차 한국지역대학연합회의' 전국 8개 회원대학 총장단 기념사진. (사진 맨 왼쪽) 가톨릭관동대 김용승 총장.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비욘드포스트 이봉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김용승)가 전국 주요 8개 대학과 함께 인공지능(AI) 전환기 고등교육의 혁신 방향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위기 돌파구를 모색했다.
가톨릭관동대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경남대학교에서 개최된 ‘제51차 한국지역대학연합(RUCK) 정기회의’에 참석해 대학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고 이날 밝혔다.
한국지역대학연합은 권역별 주요 사립대학 간 교류와 상생 발전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가톨릭관동대를 비롯해 경남대, 계명대, 아주대, 울산대, 전주대, 한남대, 호남대 등 전국 8개 회원대학의 총장단과 주요 보직자, 실무 교직원 1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급격한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춘 분과별 심층 토론으로 진행됐다. 가톨릭관동대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대응 전략’ 세션에 참여해 대학별 강점을 극대화하는 특성화 방안과 지자체 연계형 지역 정주 인재 양성 모델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대학 발전 로드맵을 점검했다.
가톨릭관동대 김용승 총장. (사진제공=가톨릭관동대)
김용승 가톨릭관동대 총장은 이날 회의에서 신기술 도입과 구조적 혁신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김 총장은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 속에서 대학은 미래지향적 교육 혁신과 지역사회 상생을 주도해야 한다”며 “특히 피지컬 AI(Physical AI)와 제조 AI 등 첨단 기술을 교육과 연구에 선제적으로 접목해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융복합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8개 회원대학은 이날 본회의를 마친 뒤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회원교들은 대학별 특성화 전략을 기반으로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교육 및 연구 자원과 핵심 정보를 긴밀히 공유해 지역 고등교육 생태계 붕괴 위기에 공동 전선을 구축하기로 결의했다. bjlee@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