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용인중앙시장에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제8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개최를 축하하고 있다. /용인시
용인=비욘드포스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개장식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시장 일대 도시재생사업과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 시장은 16일 저녁 ‘제8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개장식에 참석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고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겠다”
이 시장은 “민선 8기인 2023년부터 시작한 별빛마당 야시장이 여덟 번째를 맞는 동안 참여하는 시민도 늘고 이곳의 모습도 많이 달라졌다”며 “용인중앙시장이 발전을 거듭하고 시민들의 사랑을 더 많이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이어 “용인중앙시장이 더 훌륭한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시도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시장 일대 도시재생을 위해 650억원이 넘는 예산이 순차적으로 투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프로젝트가 끝났을 때 시민들께서 용인중앙시장이 놀라울 정도로 바뀌었다고 평가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개장식 후 기념 테이프와 케이크를 자르고 시장 곳곳을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인근에서 열린 ‘김량장 페스티벌(청춘장)’도 찾아 행사장을 둘러봤으며, 시민들의 요청에 임영웅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부르며 함께 어울렸다.
'제8회 용인중앙시장 별빛마당 야시장’ 개장식 모습. /용인시
◇먹거리부터 청춘장까지…시장 골목 채운 가을축제
이번 별빛마당 야시장은 오는 18일까지 매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용인중앙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공연과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을 결합해 전통시장을 찾는 즐거움을 더한다.
행사장에는 전통주와 맥주 양조장을 비롯해 떡볶이·족발·튀김·케밥·전·쌀국수·닭꼬치 등 다양한 먹거리 부스가 마련됐다. 액세서리와 키링, 배지, 키캡 등 수공예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17일에는 마술과 퓨전국악, 유·청소년 댄스 공연, 시민참여 노래자랑 ‘나도 가수다’ 본선과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김량장 페스티벌’도 함께 진행된다. 도시재생사업 홍보·전시와 인공지능(AI) 캐리커처, 다육이 체험 교실, 대학생 버스킹 등이 방문객을 맞는다.
마지막 날인 오는 18일에는 마술·난타·퓨전국악과 댄스, 초청 가수 공연에 이어 폐막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