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뉴

HOME  >  정치

"노동자 위험 침묵 깨야"…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 노사관계 부문 논문상 수상

신용승 기자 | 입력 : 2026-10-27 17:23

27일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오른쪽)이 제출한 논문이 '제17회 근로평화상 및 노사관계 논문 공모'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됐다./안전보건공단
27일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오른쪽)이 제출한 논문이 '제17회 근로평화상 및 노사관계 논문 공모'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됐다./안전보건공단
[비욘드포스트 신용승 기자]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이 노동자가 현장 위험을 알고도 말하기 어려운 '안전에 대한 침묵' 현상을 짚고, 이를 깨는 노동자 참여형 안전문화를 제시한 연구로 노사관계 부문 논문상을 받았다.

27일 안전보건공단에 따르면 김현중 이사장이 제출한 논문이 '제17회 근로평화상 및 노사관계 논문 공모'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논문명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노동자 참여형 안전문화와 노동조합의 역할'이다.
중앙노동경제연구원과 근로평화상 후원회가 2년마다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노사화합과 노동정책 발전에 기여하는 활동과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노사관계 논문 부문에서는 김 이사장의 당선작 1편과 우수상 2편 등 모두 3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김 이사장은 논문에서 노동자가 현장의 위험을 알고도 말하기 어려운 '안전에 대한 침묵' 현상을 짚었다.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노동자가 침묵을 깨고 위험을 말해 개선 과정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또 노사가 함께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그 결과를 현장에 공유하는 안전문화가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공단은 이 같은 점이 이번 수상에 주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안전보건공단 김현중 이사장은 "노동자가 위험에 대한 침묵을 깨고 이야기했을 때 일터가 달라지는 경험이 쌓여야 안전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다"며 "노동자의 참여가 실질적인 산업재해 예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신용승 기자 credit_v@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치 리스트 바로가기

인기 기사

최신 기사

대학뉴스

글로벌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