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유를 구속하는 건 폭군이나 악법보다는 내 생각 속 탐진치가 훨씬 무서운 감옥. 이 감옥에서 시달리며
평생 괴로워하다 죽는 게 대부분 사람 삶. 사람마다 타고나는 양심대로 살면, 사랑(仁) 정의(義) 예절(禮) 지혜
(智)로 서로 믿고(信) 사는데, 욕심대로 사니, 서로 믿지 않으면서 탐욕(貪), 분노(嗔), 어리석음(痴)에 빠져
괴롭게 사는 것. 이런 탐진치도 내 마음이 만든 허상일 뿐인데 지옥인 여기 갇혀 괴로워하다니, 일체유심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sglee640@beyondpost.co.kr